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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동향 / 리테일 / 상권

코로나 희비… 대형 상권 지고 근린상권 선방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대형 상권이 직격탄을 맞은 반면, 주거단지 인근 근린상권은 비교적 선방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 신규 확진자가 1097명으로 최대치를 기록한 20일, 서울 명동 거리가 텅 비어있다. /김지호 기자 28일 KB리브온 상권분석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대비 올해 10월 이태원역 일대 상권의 총매출은 44.0% 감소했다. 총매출이 178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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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 제화 거리’가 사라진다

성수동이 수제화 거리에서 카페 골목으로 변하고 있다.
성수동은 1980년대 금호동, 명동, 충무로 일대의 재개발로 밀려난 수제화 업체들이 성수동으로 집결하면서 집적지로 발전했다. 명동 매장과 인접해 있고, 에스콰이아, 엘칸토 등 기성화 브랜드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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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메리어트 호텔', 내년 1월 9일 오픈

'대구 메리어트 호텔'이 내년 1월 19일 오픈한다. 사진=대구 메리어트 호텔 제공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세계적 명성을 자랑하는 글로벌 호텔 체인이 직접 운영하는 5성급 호텔이 대구에서 처음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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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희비'갈린 유통업계...지각변동 -ing

2020년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해라고 할 수 있다. 전 세계적으로 닥친 위기에 우리 사회 전반에 걸친 시스템이 급변의 물살을 탔다. 각종 산업 간의 희비가 갈리며 세상의 변화 속도가 더욱 빨라졌다.


신세계 SSG닷컴, 이마트 일부 점포에서 비대면 매장 픽업서비스 시작

SSG닷컴이 온라인에서 주문하고 집 근처 이마트에서 상품을 찾아갈 수 있는 비대면 픽업서비스를 시작했다.
신세계그룹 통합 온라인몰인 SSG닷컴은 이마트 성수점과 서수원점 두 곳에서 고객이 온라인으로 주문한 상품을 해당 점포의 지정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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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공룡' 통합 GS리테일, 온·오프 시너지 사활건다

2021년은 GS리테일이 계열사인 GS홈쇼핑을 품고 통합 법인으로 출범하는 역사적 분기점이다. 합병을 통해 자산 9조원, 연간 취급액 15조원, 1일 거래 600만건에 이르는 초대형 유통 공룡으로 거듭나기 때문이다.
합병 일정을 차질없이 맞추기 위해 GS리테일은 발걸음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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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에 밀려 문닫는 백화점-마트… “매장 용도 다양화가 살길”

올해 5월 폐점한 충북 청주시의 롯데백화점 청주 영플라자점(위쪽 사진)과 이달 말까지 영어하고 문을 닫는 대구 북구 롯데마트 칠성점. 롯데쇼핑 제공 황태호 산업2부 기자

대구 북구에 있는 롯데마트 칠성점은 자체 브랜드(PB) 상품, 잡화 등을 90% 이상 할인 판매하고 있다. 2017년 개점 3년 만인 이달 31일 폐점을 앞두고 벌이는 ‘고별전’이다. 약 400m 거리에 있는 홈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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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못가니 국내라도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국내 여행객들이 늘자 국내 숙박업이 재조명 받고 있다. 숙박시설 건축허가 물량이 상승 곡선을 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국토교통부 자료에 따르면 1월~10월 전국 숙박시설 건축허가 물량은 총 1905건으로 작년 같은 기간의 1618건에 비해 17.73%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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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호황이었는데…살 길 찾는 H&B 스토어

한때 잘나갔던 국내 헬스 앤 뷰티(H&B) 스토어들이부진의 늪에 빠졌다.1등 업체 CJ올리브영을 제외한 대부분의 H&B 스토어들은생존을 위해 몸부림을 치고 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쇼핑은 마트 사업부에 롭스 사업부를 합치기로 했다. 롯데마트 내 상품기획(MD)본부의 H&B부문으로 편입된다.신선식품·가공식품·패션 등과 함께 롯데마트가 담당하는 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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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신세계조선호텔에 ‘로봇 버틀러’ 도입한다

KT가 신세계조선호텔과 ‘AI·로보틱스 기반의 호텔 서비스 디지털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드라이브 스루에 로봇배달까지…편의점, ‘비대면’에 승부수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편의점 시장에선 출점이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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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결산] "유통업계 모든게 달라졌다"

유통업계에게 올 한해는 빈말로라도 좋았다고 말하기 힘든 시간이었다. 2월부터 본격화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너19)가 유통업계 전반에 타격을 줬기 때문이다. 방역을 위한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도 백화점이나 대형마트를 찾기 꺼리게 되는 이유가 됐다. 특히 해외여행이 급감하면서 면세점은 아예 막다른 골목으로 내몰리는 중이다. 일상 생활의 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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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유통가 결산 ①] 사회적 거리두기로 바뀐 유통 지도

2020년은 코로나19라는 전에 없던 위기 앞에서 우리 사회 시스템 전반이 변화한 해입니다. 전세계적으로 확진자와 사망자가 속출하고 여행길이 막히고 사회적 교류가 끊어지는 등 사회, 경제, 교육, 문화 각 분야가 타격을 입었습니다. 실물 경제의 위기 이면에서는 온라인 비즈니스가 급성장하며 변화가 앞당겨졌습니다. 기업들은 사업 재편을 통해 이전과는 다른 모습으로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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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속 신경정신과·성형외과·안과·피부과 '활황'(종합)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2차 유행기(9월)에 입시 관련 업종과 테마파크·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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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업 신용등급, 코로나19 재확산에 줄줄이 강등

신용평가사가 한동안 유예했던 호텔업종 기업의 신용등급을 연이어 하향했다. 코로나19 확산 이후에도 아웃룩만 부정적으로 달아둔 채 등급 조정에 신중을 기했지만 결국 반전은 없었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당장 눈앞의 영업실적 부진뿐 아니라 생활 패턴 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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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이 모인 호텔, 예술이 모은 사람들…가로수길 뒤바꿀 호텔 안테룸 서울

호텔안테룸 서울 로비(프런트) 모습. © 뉴스1 이기림 기자

강남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상권 중 하나다. 특히 신사동 가로수길은 패션·디자인업체, 힙한 카페를 필두로 한 '핫플레이스'다. 그러나 사람들의 커다란 관심은 임대료 상승으로 이어졌고, 이를 극복하지 못한 업체 대신 이름 있는 브랜드, 프랜차이즈업체들이 들어오며 그 차별성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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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블핑 디자이너 'K패션 전문샵'으로 뭉쳤다

제주 드림타워 HAN컬렉션 조감도.




이리 망할 줄은…대학생 들끓는 동네서 15년간 유령 신세

[땅집고] 서울 서대문구 이대 상권과 신촌 상권 중간쯤 위치한 신촌기차역 밀리오레 건물. 2006년 준공한 뒤 유령건물 상태로 방치돼 있다. /이지은 기자 [땅집고] 신촌기차역 밀리오레 건물 2~4층 점포. 낮에도 불이 꺼진 채 텅 비어있다. /이지은 기자
[땅집고]지난 13일 서울의 대표적인 대학가 상권인 서울 경의선 신촌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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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특화 골목상권 ‘맛 올레길’ 상가 내달 공급

우리자산신탁은 청라 국제도시에 지역 최초 맛집 특화 골목상권 ‘맛 올레길’을 조성한다고 밝히고 오는 12월 18일(금) 오후 2시 ‘맛 올레길’ 상업시설 투자성에 대한 ‘최초 공개’ 사전 설명회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