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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동향 / 자산운용 / 리츠

부동산 사모펀드의 조용한 약진

지난해 `라임·옵티머스 사태`로 전문투자형 사모펀드 시장은 위축됐지만 부동산 인프라·해외 재간접펀드 등 대체투자 분야에서 투자 기회를 적극적으로 모색한 운용사들은 여전히 가파르게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식시장의 유례없는 활황으로 직접투자에 관심이 쏠려있고 코로나19로 시장이 극심하게 위축된 상황이라 성과가 더욱 두드러진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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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대체투자 늘린 금융사, '코로나 리스크' 확산에 진땀

장기화되는 저금리 속에 높은 수익률을 쫓아 대체투자 규모를 늘렸던 금융사들이 코로나19 리스크에 따른 금융부실을 우려하고 있다. 코로나19 종식 시점이 늦춰질수록 부동산과 선박, 항공기 등 투자금 손실 발생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지적이 나온다.


누구도 예측 못했다…미국은 지금 '코로나發 집값 폭등'

정말 이상한 해다. 한 단어로 정의하거나 묘사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불확실성’이 그나마 가장 가까운 단어일 것이다. 2020년을 두고 하는 소리다. 모든 일의 근원은 코로나바이러스였고, 결국 모든 일의 의사 결정도 코로나 바이러스가 주도했다. 부동산도 예외는 아니다. 하지만, 아이러니하다. 모든 것을 집어삼킬 것 같은 코로나가 주택시장만큼은 살려놨다. 그냥 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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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상업용 부동산 거래 24% 이상 감소

전세계 상업용 부동산 거래가 코로나19로 인해 눈에 띄게 줄었다. 삼성증권의 2021년 글로벌 부동산 전망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상업용 부동산 거래는 전년 대비 24% 감소한 9434억달러로, 1년 환산하면 1조3000억달러를 기록할 전망이다. 이는 2016년 상업용부동산 거래액 수준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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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1조 규모 오피스빌딩' 팔렸다

뉴욕의 허드슨 야드 부근 SL그린의 대형 오피스…대지 1000평 20층 규모'601W'가 7억 500만 달러의 상업모기지담보부증권(CMBS) 발행해 인수내부 수리중…올 하반기 부터 아마존과 퍼스트 리퍼블릭뱅크 등 입주


리츠 자산규모 61조4000억 돌파…1년 만에 12.5조

연이은 부동산 규제로 갈 곳 잃은 부동자금이 리츠로 몰리고 있다. 리츠(Real Estate Investment Trusts, REITs)는 다수의 투자자로부터 자금을 모아 부동산, 부동산 관련 증권 등에 투자하고 그 수익을 투자자에게 돌려주는 부동산 간접 투자방식이다.
그동안 국내 리츠는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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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테일 전문 자산운용사로서 국내 부동산 투자시장의 선진화에 기여해

멋진 세상 속 상업시설·리테일 공간 개발 _ GRE파트너스 자산운용(주) 송종헌 ‧ 강정구 대표이사, 이창덕 본부장 인터뷰
GRE파트너스 자산운용, 20년 이상 국내 부동산 상업시설·리테일 개발 및 투자 관련 현장 경험을 통한 상업시설·리테일 시장에 안목을 지닌 인적 자원 및 네트워크 확보




부동산운용사, 회사형펀드 '우회' 돌파구

부동산 운용사들이 올 들어 회사형펀드 설정을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옵티머스펀드 사태로 인해 펀드 수탁사 찾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신탁형에 비해 수탁사 부담이 덜한 회사형펀드를 확대한 것으로 풀이된다.
29일 금융투자협회 통계에 따르면 회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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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리츠 AMC 쏟아진다…일반기업까지 '도전장'

새해에는 신생 리츠 자산관리회사(REITs AMC)가 쏟아질 전망이다. 대형 건설사, 부동산신탁사와 같은 관련 업종 외에 일반기업까지 도전장을 낸 상태로 상반기 본격적인 영업이 가능할 전망이다.
시장에선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 효과를 누리는 동시에 상장리츠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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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증권시장 '해외 부동산' 우려 커…오피스·호텔 가치 악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유동성 장세로 역대급 실적을 기록한 증권사들이 해외 부동산 문제에 발목을 잡힐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대부분의 해외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투자가 경기에 민감한 상업용에 집중돼 부실화 우려가 크기 때문이다. 투자은행(IB) 비율이 높은 대형 증권사들의 수익성이 악화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


코람코, 한화갤러리아 광교점 '블라인드 리츠'로 매입

한화갤러리아 광교점 건물 인수를 추진 중인 코람코자산신탁이 투자 비히클(vehicle)로 리츠를 내세웠다. 올해 설정한 4000억원 규모 블라인드성 리츠의 자(子)리츠로 편입할 예정이다. 해당 리츠는 지난달 첫 자산으로 신림동 포도몰을 매입했는데 이번이 두 번째 자산 추가다.


주식 못지않은 부동산…미국 집값 6년래 최대 폭 뛰었다

미국 내 주요 20개 도시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코어로직 케이스-실러 주택가격지수(계절조정치) 상승률 현황. (출처=S&P 다우존스 지수)


미래에셋맵스1호 투자 '미래에셋플레이스' 밸류 '껑충'

미래에셋자산운용의 '맵스아시아퍼시픽 1호'의 투자자산인 미래에셋플레이스의 자산가치가 전년대비 200억원 급상승했다. 미래에셋플레이스 인근 지역의 부동산 가격이 올랐고 임대수익 가치도 함께 상승했다.
28일 미래에셋자산운용에 따르면 미래에셋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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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신탁, 테헤란로 '하나금융 강남사옥' 리츠구조 윤곽

하나자산신탁이 테헤란로 ‘하나금융그룹 강남사옥’(옛 그레이스타워) 투자를 위해 설립한 리츠(이하 강남사옥 리츠)가 국토교통부 문턱을 넘었다. 이 건물은 현재 하나자산신탁이 입주 중인 건물인데 그룹 계열사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의 펀드가 소유 중이다. 하나자산신탁은 펀드의 수익증권 일부를 리츠의 자산으로 편입할 예정이다.


삼성생명 자회사 삼성SRA자산운용, 독일 실버타워 8400억 원에 매각

삼성생명의 자회사 삼성SRA자산운용이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있는 실버타워 매각으로 약 2000억 원 상당의 시세차익을 보게 됐다.
22일 관련업계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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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은행, 50억 미만 펀드 안판다 '내규 강화'

은행이 펀드 등 비예금상품 판매에 관련한 내부규정을 강화한다. 앞으로 50억원 미만 소규모펀드는 판매되지 않는다. 또 자본금 규모가 작은 소규모 운용사 상품도 판매하지 않을 전망이다.
1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최근 시중은행들은 은행연합회가 제정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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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투자처로 뜨거운 데이터센터…교공·수협 1,500억원 투자

북미에 소재한 밴티지데이터센터의 자산들




바삐 움직인 자산운용사...수익률도 좋았다

/그래픽=이승현 디자인기자


매매회전율에 따라 수익률도 상이하게 나타났다. 매매회전율 상위권을 기록한 현대인베스트먼트(27.53%), 에셋플러스(26.1%), 교보악사(14.43%), KTB(24.51%) 등은 최근 국내 주식형 액티브펀드의 1년간 평균 수익률(12.13%)을 넘어섰다.코로나19(COVID-19)로 크게 출렁이던 증시 환경 속에 적극적으로 대응한 자산운용사의 펀드 성과가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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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큰손 블랙스톤, 생명과학 연구시설 투자 늘려

세계 부동산 업계의 큰손으로 통하는 블랙스톤이 생명과학 연구시설에 대한 투자를 늘리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블랙스톤은 이날 브룩필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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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감기근’ 중소운용사, PF 대출 주선 ‘활로’

중소형 자산운용사들이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주선 업무로 눈을 돌리고 있다. 코로나19와 사모펀드 사태에 따른 수탁거부 영향으로 일감 기근에 시달리는 가운데 주선업무가 새로운 수익원으로 떠오르는 추세다. 시장이 정상화되기 전까지 이같은 비즈니스에 뛰어드는 운용사들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