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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동향 / 리테일 / 상권

명동 상권 공실률 21% 가장 높아

지난해 하반기 명동 강남역 등 서울 6대 가두상권(거리상권)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관광객 감소와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 등의 여파로 공실률이 높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외식업과 도소매업 등 대면 업종이 가장 큰 타격을 받아 공실이 늘어났다.


코로나 못 견디고 줄줄이 매물로 나오는 호텔들

15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 서대문구에 있는 스위스그랜드호텔이 부동산 매각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매각가는 4500억원 정도이며 매각 이후에 호텔이 아닌 주거용으로 개발될 것으로 알려졌다.
대지 4만5500평 규모의 스위스그랜드호텔은 일제 시대 때 후작 작위를 받았던 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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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배송·무인점포…방방곡곡 동네 편의점의 변신

코로나19 확산으로 외출을 자제하는 분위기에서 근거리 소비 채널로 주목받는 편의점의 변화가 돋보인다. 편의점은 유통·물류 업계에서 중요도가 높아지는 `라스트마일 딜리버리(상품이 목적지까지 배송되기 위한 과정)`의 차별화에 최적화된 유통 채널로 평가받으면서 관련 업계에서는 고객과의 접점을 높이기 위한 새로운 기술과 서비스 도입에 적극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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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 제주도 호텔사업 손 뗀다 “제주·서귀포칼도 매물로

서귀포칼호텔 전경 [서귀포칼호텔 홈페이지]


[제주=좌승훈 기자] 코로나19에 따른 위기 상황에 대응하고 아시아나항공 인수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자금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는 한진그룹이 제주지역 호텔사업에서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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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때 잘 나갔던 유니클로’ 경기남부서 잇따라 폐점

[수원=뉴시스]안형철 기자 = 2019년 7월 일본 정부의 한국 화이트리스트 배제로 촉발된 일본 불매운동의 여파로 경기남부 일대의 유니클로 매장이 속속 폐점하고 있다.


해체되는 도심 상권…코로나19에 걸린 서울의 변화

■인파 북적대던 명동, 코로나19에 유례없는 공실 사태

서울 대표 상권 명동이 흔들리고 있습니다. 역대 경제 위기 때도 끄떡없던 명동 상권이 말입니다.

서울 명동에서 40여 년을 보내며 건물주가 된 A 씨는 "그 어려운 IMF 때도 중앙통엔 '임대'라고 써 붙인 빈 점포가 딱 하나 있었다."라고 회상했습니다.

2015년 메르스 때도 상권 위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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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점포 점주, 권리금 제로 상가 ‘줍줍’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1년 이상 장기화되면서 권리금이 절반 이상 떨어지거나, ‘0’인 상가를 찾는 ‘줍줍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건물주들도 상권 침체를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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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어트, 올해 강남·제주 호텔 등 3개 오픈...아태지역에 100여개 호텔 오픈한다

올해 오픈하는 JW 메리어트 상하이 펑셴 (사진=메리어트 인터내셔날)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이 올해 국내에서 강남 조선팰리스와 JW 메리어트 제주 등 3개를 오픈한다.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은 2021년 올 한해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유명 여행지에 다양한 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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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건 다 판다' 하나투어, 결국 본사 사옥까지도

국내 여행업계 1위 업체인 하나투어가 서울 종로 본사 사옥을 비롯해 소유 중인 호텔 2곳 등 보유 자산에 대한 매각 작업에 착수했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자산 매각을 통해 최대한 실탄을 확보할 수밖에 없다는 위기감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랜드리테일, 라방 전용 스튜디오 매장 만든다



NC백화점, 뉴코아아울렛을 운영하는 이랜드리테일(대표 김우섭, 석창현)이 라이브커머스 시장 장악에 나선다. 이랜드리테일은 지난해 8월, 그룹 내 라이브커머스 팀 신설 이후 6개월만에 정확히 누적 방송 횟수 2264회를 기록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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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에비뉴엘·영플라자 리뉴얼…30대 키즈맘 타깃 동탄점 연다

롯데백화점은 올해 동탄점 등 새로운 매장을 열고 본점을 리뉴얼하는 등 상품과 서비스 혁신에 나선다. 40여 년간의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쇼핑 환경 혁신을 추진해 국내 유통시장 선두 자리를 지키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지난해 쿠팡이츠 15배 성장 '약진'…쿠팡은 모바일 커머스에서 '독주'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지난해 배달 애플리케이션(앱) 분야에서 쿠팡이츠가 15배 성장한 것으로 조사됐다. 쿠팡은 모바일 커머스 앱 중 1위를 달리며 독주 체제를 굳히고 있다.

14일 모바일 빅테이터 기업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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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일파 자산 꼬리에도…홍제동 스위스그랜드호텔 '러브콜

시장에 매물로 나온 홍제동 스위스그랜드호텔(전 그랜드힐튼호텔)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다. 친일로 분류된 이해승 후손이 보유한 자산으로 아직 법무부와의 국고 환수 소송이 끝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낮은 가격에 매수해 주거 단지로 개발하려는 부동산 회사들의 움직임이 거센 것으로 풀이된다.


친일파 자산 꼬리에도…홍제동 스위스그랜드호텔 '러브콜

시장에 매물로 나온 홍제동 스위스그랜드호텔(전 그랜드힐튼호텔)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다. 친일로 분류된 이해승 후손이 보유한 자산으로 아직 법무부와의 국고 환수 소송이 끝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낮은 가격에 매수해 주거 단지로 개발하려는 부동산 회사들의 움직임이 거센 것으로 풀이된다.



음식·숙박업 5년 생존률 20%… 아찔한 한국 자영업의 현실

지난 4일 공개 방역 저항에 나선 헬스장 관장은 SNS에서 ‘오픈 시위’를 제안하며 “자영업자 여러분, 모두 다 (가게를) 정상적으로 열자”고 말했다. 코로나19 위기 상황을 맞아 업종 불문 자영업자들 사이에 ‘신(新) 취약계층’으로서의 집단의식이 공유되는 모양새다.


아주그룹, '호텔사업' 매각·합병 대수술

아주그룹이 수년간 신성장 동력으로 밀던 호텔사업에 구조조정을 단행 중이다. 단독 승계 후계자인 문윤회 아주호텔앤리조트 대표이사가 애정을 갖고 직접 추진하던 사업으로 그룹에서 전폭적인 지원을 해왔다. 그러나 적자를 벗어나지 못하면서 결국 8년 전 분할한 법인을 재통합하고 일부 사업을 매각키로 결단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