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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동향 / 자산운용 / 리츠


패션 회사는 옛말"… LF '부동산 사업' 키운다

패션회사 LF가 영토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주력 사업인 패션에서 벗어나 식품·유통 등으로 사업 다각화를 진행해온 LF가 부동산 개발업까지 확대한다. 국내 패션 시장이 수년간 성장이 정체한데다 지난해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업황이 침체기에 빠졌기 때문이다.


주류업계, 유흥시장 공략에 총력戰…3사3색 전략 추진

오비맥주, 하이트진로, 롯데칠성음료 등 주류업계 빅 3가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가 적용되는 하반기 시장 공략을 위한 전략을 추진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재벌家 후계자들⑫-1]‘형제의난’ 2개로 쪼개진 금호그룹...4명의 후계자들

범(凡)금호가는 총 4명의 3세 후계자를 두고 있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박세창 사장과 박세진 상무, 금호석유화학그룹은 박준경 부사장과 박주형 전무다.

두 그룹의 경영권 승계 과정과 속도는 사뭇 결이 다르다. 금호아시아나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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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장남에게 물려주면 수백억 내야 할 판"…창업주의 고민

매출 50억원 규모의 경남지역 섬유제조업체 2세 경영인인 A씨는 부친 사망 후 가업상속공제 혜택을 받으며 경영을 이어오다 최근 수억원의 빚더미에 앉았다. 고용유지 요건(100%)을 어기게 되면서 두 배로 불어난 세금을 추징당한 탓이다. 코로나19 사태로 몇 달간 공장 가동을 중단하면서 인력을 줄인 것이 화근이었다. A씨는 “회사라도 살려야겠다는 생각에 직원 5명을 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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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체험 앞세워 MZ세대 공략하는 은행들

은행들이 미래 성장동력인 MZ세대를 잡기 위해 이들에 특화된 디지털 체험형 서비스를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우미건설, 내년 창립 40주년…데이터 센터·프롭테크 '영토 확장'

내년 창립 40주년을 맞는 우미건설은 우미린, 린스트라우스 등의 브랜드로 전국에 9만여 가구의 아파트를 공급해온 종합부동산회사다.


정재환 회장 강남 DS타워, 인수 실탄되나

부동산 디벨로퍼(시행사) DS네트웍스가 대우건설 인수 본게임에 뛰어들면서 인수자금을 어떻게 마련할 지 관심이 모아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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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짜 계열사로 우뚝선 '고려저축은행

고려저축은행은 오랜기간 안정적인 수익성을 유지하면서 이호진 전 태광그룹 회장의 든든한 현금창구 역할을 도맡고 있다. 더보기


은둔의 고수' 장덕수 DS자산운용 회장, DS투자증권 인수

‘은둔의 고수’로 알려진 장덕수 DS자산운용 회장이 DS투자증권을 인수한다. 장 회장이 운영하는 DS자산운용과 DS투자증권은 앞글자가 DS로 같을 뿐 관계가 없는 별도의 회사다.


중소 운용사, 액티브 ETF 허들에 '허덕'

중소형 자산운용사들은 액티브 ETF 진출을 염두하고 있지만 까다로운 상장 절차와 일부 대형사에 편중된 시장 구조로 인해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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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토신, ‘애물단지’ 롯데마트 동대전점 3년 만에 숨통

비어있던 옛 롯데마트 동대전점이 수년 만에 채워진다. 이 건물은 한국토지신탁이 리츠를 통해 보유 중인데 롯데마트가 2018년 폐업한 이후 골칫덩이로 남아있었다. 1년 전에는 엑시트 시도마저 규제 이슈로 무산됐다. 하지만 고생끝에 임차인을 확보하면서 매각을 다시 추진할 때까지 시간을 벌 수 있을 전망이다.


삼우씨엠, 해운대 노후호텔 개발 돌입…디벨로퍼 전략

건설사업관리(CM) 전문기업인 삼우씨엠건축사사무소(삼우씨엠)가 부산 해운대에서 생활형 숙박시설 개발에 돌입한다. 호텔이 자리하던 땅에 새로운 숙박시설을 짓는 사업이다. 최근 삼우씨엠을 비롯 상위권 건설사업관리 업체에서 부동산 개발 시장에 활발하게 진출하는 분위기다.


신영부동산신탁, 2년차 흑자전환…신탁업 본궤도

신영부동산신탁이 2년차 회계연도에서 흑자전환했다. 관리형 토지신탁과 담보신탁 등 신탁업 수주를 확대한 덕분이다. 하반기에는 차입형 토지신탁 업무로 사업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신영부동산신탁은 지난 2019년 6월 신영알이티란 상호로 출범했다. 신영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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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구현모 체제, 그룹사는 전문 경영인에게 맡긴다

디지털 트랜스포매이션을 선언한 KT(대표이사 구현모)가 금융, 미디어, 부동산 등 핵심 그룹사 경영을 모두 외부 전문 경영인에게 맡기고 그룹 전반의 가치제고에 나섰다.


온라인 대전환’ 선언한 정용진···자산 유동화 속도 낸다

그래픽=박혜수 기자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그룹 사업구조를 온라인·디지털 중심으로 완전히 전환하기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최근 정 부회장은 그룹 주력 사업을 이커머스로 더 빠르게 탈바꿈 시키기 위해 점포 매각을 통해 마련한 자금으로 수조원대 투자까지 불사하고 있다. 이번 이베이코리아 인수를 시작으로 풀필먼트 등 관련 투자를 더욱 확대하기 위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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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조 대우건설 인수전 본격화…중흥건설·DS네트웍스 2파전

25일 대우건설 매각 본입찰에 중흥건설·DS네트웍스 2곳이 참여하면서 대우건설 인수전은 2파전으로 치러지게 됐다. 인수 재도전 얘기가 나돌았던 호반건설은 참여하지 않았다.


‘주유소 1위’ SK에너지, 전기차·태양광 신사업 공격 행보

태양광 발전 홍보 사업 및 전기차·수소차 충전소 플랫폼 서비스 본격화
7300억 규모 자산 매각…“신사업 확보에 필요한 성장재원 마련 위한 것”


2분기 실적에 희비 엇갈린 화장품 '빅2'

LG생활건강과 아모레퍼시픽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올해의 승자’였던 아모레퍼시픽은 이달 들어 상승세가 꺾였다. 이 회사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은 40배가 넘는다. 그만큼 높은 가치를 인정받았던 것은 코로나19에서 벗어나면 반전 드라마를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 때문이었다. 하지만 2분기 실적이 시장의 예상치를 밑돌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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