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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동향 / 리테일 / 상권

가로수길 역대급 공실···건물주들은 임대료 꼼짝않는 이유

서울 강남역에 갈 때마다 대로변 1층 상가를 유심히 보는 편입니다. 아시아 10대 상권 중 하나라는 강남역 상권을 보면 요즘 유행하는 게 뭔지 잘 알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얼마 전 강남역에 갔더니 곳곳에 1층 상가가 비어있는 게 우선 눈에 띄었습니다. 세어보니 메인 상권인 신논현역과 강남역 사이 양측에 8곳의 대형상가가 비어있었습니다.


온천관광 쇠락…아산 호텔 줄줄이 폐업

충남 아산하면 온천으로 이름난 곳이죠.

그런데 온천관광이 쇠락하면서 온천산업을 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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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이야, 상점이야?’…애플, 美브로드웨이 플래그십매장 북적

애플이 2년간 복원공사를 끝내고 24일(현지시간) 일반에 개방한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번화가에 있는 소매 매장 '애플 타워 시어터'의 내외부 모습 [AP]


대형매장 여는 한섬의 '역발상'…"해운대 패션 쇼핑 랜드마크로"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패션전문기업 한섬이 부산 해운대에 오프라인 매장인 더한섬하우스(사진)를 연다. 주요 패션업체가 코로나19로 오프라인 매장을 축소·정리하는 가운데 주요 거점에 대형 매장을 내는 역발상 마케팅에 나섰다는 평가가 나온다.


신세계百, 수서역에 '제2의 신강' 짓는다

/사진= 신세계백화점 제공


차정호 신세계백화점 사장은 "수서역 환승센터 복합개발사업은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 동남부의 핵심 상권이 될 만한 잠재력이 매우 큰 입지적 장점을 갖고 있다"며 "신세계가 가진 유통 노하우와 혁신 DNA를 바탕으로 새로운 랜드마크 백화점을 성공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밝혔다.신세계백화점이 '강남의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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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가 바꿨다…슬세권 '뜨고' 전통상권 '지고'

코로나19 유행 이후 주목받기 시작한 ‘슬세권(슬리퍼+세권)’ 강세가 올해도 이어지고 있다. 반면 주거지역에서 거리가 먼 전통 유명 상권은 여전히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한경-비씨카드 빅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지난달 전체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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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세점에 다시 주도권 뺏길라…명품 마케팅 강화하는 백화점

지난해 코로나19 확산 이후 주요 백화점의 명품 판매량은 크게 증가했다. 하늘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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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리퍼 차림 산책 겸 동네쇼핑”… 불황 비껴간 ‘송리단길

코로나19 여파로 서울 종로 일대 옷가게와 식당 등이 줄줄이 문을 닫았다. 22일 오후 종로구 ‘젊음의 거리‘는 사람이 적어 한산했다. 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서울 종로구 종각역 10번 출구에서부터 ‘젊음의 거리’ 입구까지 80m 거리의 대로변에는 임대 문구가 두 건물에 하나꼴로 붙어 있었다. 한 횟집 사장은 “야간 직원들 내보내고 월세 2000만 원은 대출을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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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반도주에 1층 줄공실…강남역 상권, 40년 만에 무슨일?

원본보기 강남역 인근 강남대로변의 한 매장. 지하 1층부터 2층까지 세 임차인을 구하고 있다. 함종선 기자


"대로변 1층에도7~8군데가 비어있는 것 같더라고요. 요즘처럼 이렇게 대로변 1층 대형상가가 많이 비어 있는 건 강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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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 빠진 부지에서 무슨 일이

올 1분기 서울에서 가장 비싸게 팔린 상업용 건물은 ‘대형마트’였다. 서울 내 땅이 부족하다보니 ‘대형마트’ 부지가 시장에 나올 때마다 스포트라이트가 쏟아졌다. 이렇게 팔린 대형마트 부지에선 어떤 일이 벌어질까. 아마도 다음과 같은 그림이 그려질 듯하다. 대형마트가 사라지나, 그곳에 새로 만들어지는 건물에 입점하거나, 아님 때를 기다리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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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과 명품의 만남...MZ세대 쇼핑 성지로 떠오른 '한남동'

강남에 청담동이 있다면 강북에는 한남동이 있다. 서울의 대표적 부촌으로 꼽히는 한남동이 새로운 쇼핑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바로 ‘길’ 때문이다. 제일기획 건물에서 6호선 한강진역으로 이어지는 이 길의 이름은 ‘꼼데거리’. 상업성을 띠기 시작한 건 2010년부터였다. 패션 매장, 갤러리·미술관, 공연장, 니치 향수(소량 생산되는 고급 향수) 매장 등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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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이겨낸 대박집…"음식에 맛·멋·스토리 담아냈다"

요식업은 개인 창업의 꽃이다. ‘월급쟁이’를 거부하는 청년들, 제2의 인생을 꿈꾸는 중장년들이 장시간 노동을 기꺼이 감수하며 음식점을 개업한다. 새로운 꿈에 도전한 이들에게 코로나19처럼 예측할 수 없는 ‘사건’은 재앙이나 다름없다.

하지만 누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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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쇼핑·미용실, 강남은 뻔해…복고·개성 ‘강북스타일’ 뜬

“성수엔 구석구석 개성 넘치는 곳들이 많아요. 공장을 개조한 카페에서 나오면 맞은편에 프랑스 밤잼을 파는 가게가 있고 그 앞으로 오래된 리어카가 지나가요. 서울숲과 한강 변이 가까워 러닝족들이 뛰어가고 손에 핸드백 대신 돗자리를 든 사람들 구경도 재밌어요.”
친구들과 종종 서울 성동구 성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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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연 vs 허연수, 같은 사업 다른 전략으로 호텔 입지 강화

롯데, 신세계, 신라, GS 등 국내 주요 유통기업들이 호텔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유통업계 경쟁이 과열되는 상황에서 호텔 사업이 새로운 먹거리 사업으로 조명받고 있는 가운데 각 사의 사업 확장 기조 및 그간의 이력, 향후 계획을 알아본다. 〈 편집자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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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부진 vs 정유경, 삼성가 딸들 호텔사업 강화

롯데, 신세계, 신라, GS 등 국내 주요 유통기업들이 호텔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유통업계 경쟁이 과열되는 상황에서 호텔 사업이 새로운 먹거리 사업으로 조명받고 있는 가운데 각 사의 사업 확장 기조 및 그간의 이력, 향후 계획을 알아본다. 〈 편집자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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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신동빈vs정용진, 호텔사업으로 번진 유통강수 대결

국내 유통 라이벌신동빈롯데그룹 회장과정용진닫기정용진기사 모아보기신세계 부회장이 호텔 사업에서 맞붙는다. 롯데와 신세계는 서울에서 운영중인 6성급 호텔 ‘시그니엘 서울’과 ‘조선 팰리스’를 필두로 호텔 사업에서도 경쟁 구도를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 이후 유통산업에는 어떤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가?

코로나19 영향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확산되면서 사회 곳곳에서 다양한 변화가 일어났다. 비대면(어언택트) 트렌드도 그 중 하나다.


구글, 애플스토어 닮은꼴 '구글스토어' 오픈'

외부에서 본 구글스토어 (사진=구글 블로그)


구글이 17일(현지시간) 뉴욕 맨해튼에 첫 번째 공식 스토어를 오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