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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어니도·패스트파이브 제휴..공유오피스·공유주거 시너지

공유 주거' 업체와 '공유 오피스' 업체가 손잡고 워라밸 및 맞춤형 서비스 제공에 나섰다. 2개의 공유경제 모델을 갖춘 기업이 제휴하면서 해당 산업 활성화에 긍정적 영향을 끼칠 것으로 전망된다.

쉐어하우스 전문업체 만인의꿈(대표 김동찬)과 공유 오피스 업체 패스트파이브(대표 김대일)가 제휴를 맺었다. 공유 오피스 사용자가 공유 주거 서비스 혜택도 받을 수 있는 형태의 제휴다.

이번 제휴로 패스트파이브 입주자들은 '쉐어니도' 입주 혜택을 받게 된다. 쉐어니도는 만인의꿈이 운영 중인 공유주거 브랜드다. 서울 홍대 및 강남 지역에 52개의 쉐어하우스를 두고 있다. 보증금을 없애고 계약기간이 최소 30일이라 입주 편의를 높였다. 정기 청소 서비스 등 올인원 관리도 시행 중이다.

패스트파이브는 2015년 국내 처음으로 공유 오피스 비즈니스를 시작한 회사다. 6월 오픈한 여의도점을 포함해 지점 25개를 보유 중이다. 모두 1만7000명이 이곳에 근무 중이다. 이번 제휴로 패스트파이브 입주 직원은 20만원의 쉐어니도 이용권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입주민 커뮤니티(소셜 클럽)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이길훈 쉐어니도 COO(최고운영자)는 "국내 대표 공유 오피스 패스트파이브와 파트너십을 통해 주거 관련 서비스를 독점 제공하겠다"면서 "개인은 물론 5인 이상의 소규모 팀을 위한 힐링 및 수면, 코워킹 하우스 등 맞춤형 숙소 리모델링 서비스 등이 그 예"라고 말했다.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00707144636403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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