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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 상일동에 7만8000강동 상일동에 7만8000㎡ 첨단 엔지니어링 산단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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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남권 1호 산업단지(조감도)가 강동구 상일동에 생긴다. 오는 2023년 하반기 준공 예정이다.

서울시는 2일 열린 제1차산업단지계획심의위원회에서 강동일반산업단지계획안을 조건부 가결했다고 3일 밝혔다. 산업단지는 서울외곽순환도로와 천호대로가 교차하는 상일인터체인지 서남쪽인 상일동 404번지 일대로 면적은 7만8000㎡다.

서울시는 2014년 산업단지 조성계획을 수립한 이후 산업단지 지정을 위해 약 3년간 5차례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개발제한구역이었던 이 일대 규제를 풀었다. 이에 따라 총 사업비 1945억 원 규모로 서울주택도시공사가 공영개발 형태로 산업단지 조성에 나선다.

서울디지털국가산업단지(G밸리), 서울온수일반산업단지, 마곡일반산업단지에 이어 서울 지역 네 번째 산업단지가 되는 강동일반산업단지는 건설·플랜트 중심에서 탈피해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고부가 엔지니어링 산업 중심지로 조성이 추진된다.

시는 산업시설용지에 영세 기업 입주 공간을 15% 이상 확보하고 일부 구역은 중소기업 전용 단지로 만들 계획이다. 또, 용적률은 330∼350%로 설정해 저밀도 개발을 추진하고 단지 내에 1만2550㎡의 공원도 선보이기로 했다.

시는 단지 지정 권한이 있는 이정훈 강동구청장이 산업단지계획을 승인 고시하면 올 하반기 토지 보상 절차를 거쳐 2023년 하반기에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시작한다.

http://www.munhwa.com/news/view.html?no=202007030103100302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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