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부동산뉴스

직접투자 보다 낫다" 부동산 리츠 작년 8.19% 벌었다

/표=한국감정원
/표=한국감정원

 

/표=한국감정원
/표=한국감정원

금융시장에 상장된 부동산투자회사(리츠·REITs)의 지난해 배당 수익률이 부동산 직접 투자 수익률보다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감정원이 2019년 리츠 결산 보고서를 가지고 '투자 자산별 수익률'을 분석한 결과 오피스 수익률이 6.28%, 리테일(상가, 백화점 등)이 12.75%, 주택이 16.10% 등으로 조사됐다고 28일 밝혔다.

같은 기간 부동산 직접투자 수익률은 오피스 4.37%, 리테일 3.42%, 주택 11.12%를 나타냈다. 오피스와 리테일 투자 수익률은 한국감정원 상업용부동산임대동향조사 소득수익률이고, 주택 수익률은 한국감정원 아파트 매매 실거래가격지수 변동률이다.

한국감정원 관계자는 "리츠가 부동산 직접투자보다 약 1.4배∼3.7배 정도 수익률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리츠는 간접투자로 전문가가 우량·대형물건을 투자하는 데 직접투자보다 효율성이 더 크다"고 말했다.

전체 리츠의 배당수익률은 9.47%로 조사됐다. 리츠 유형별로 운용 리츠는 8.19%(정책리츠 제외), 해산 리츠(자산매각)는 53.30%의 수익을 실현했다.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0062812551675550

댓글

댓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