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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뉴스

자이S&D, 고속도로 휴게소 사업 진출

11월 초부터 서울문산고속도로 내 고양휴게소 2개소 운영

고양휴게소 조감도 / 사진=자이에스앤디
GS건설의 자회사인 부동산종합서비스기업 자이에스앤디(자이S&D)가 고속도로 휴게소 사업에 진출한다.

26일 자이S&D는 서울문산고속도로주식회사와 고양휴게소 운영권 임대차 계약을 체결하고, 11월 초부터 고양휴게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경기도 파주시 문산읍 35.2km를 왕복 2~6차로로 이어주는 경기 서북부의 핵심 도로인 서울문산고속도로에는 고양휴게소 2개소가 있다. 자이S&D는 KR산업과 공동으로 이 휴게소를 30년간 운영할 예정이다.

자이S&D는 현재 수원∼광명, 광주∼원주(제2영동), 옥산∼오창 고속도로의 요금 징수, 시설관리, 순찰 등의 전반적 인프라 운영관리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자이S&D 관계자는 “이번 고양휴게소를 시작으로 추가적으로 투자가 가능한 휴게소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00년 설립된 자이S&D는 2005년 GS그룹 계열사로 편입됐으며 지난해 11월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 상장됐다. 그동안 정보통신 공사나 건물 운영·관리, 하자·보수 등을 담당해 왔지만 2018년부터 주택 개발과 시공·분양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해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출처 : 시사저널e - 온라인 저널리즘의 미래(http://www.sisajournal-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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