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高배당·신용 '광명롯데몰' 매각 잰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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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배당, 임차인의 신용도가 높은 자산인 '광명롯데몰'의 매각이 속도를 내고 있다. 광명롯데몰을 보유중인 KTB자산운용으로선 2013년 인수 후 8년 만에 엑시트(회수)다. 안정적인 임차에 힘입어 공모형 리츠(부동산투자회사), 부동산 블라인드펀드 등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KTB자산운용과 광명롯데몰 매각주관사 쿠시먼앤웨이크필드코리아는 이달 중순에 매각 입찰을 실시 할 계획이다. 상당수의 원매자들이 티저레터(투자안내문)를 수령하고, 투자를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광명 롯데몰은 경기 광명시 일직로 17 소재 쇼핑몰이다. 이케아코리아가 개발한 자산을 2013년 12월 KTB자산운용의 'KTB칸피던스사모부동산투자신탁제55호'가 2347억원에 인수했다.

부동산펀드 투자자로는 한국교직원공제회와 과학기술인공제회, 새마을금고 등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쇼핑과 임대차계약은 2035년 6월 초까지로 20년 간이다. 임차인의 신용도가 높을 뿐만 아니라 장기계약으로 캐시플로우(현금흐름)가 안정적인 자산이라는 평가다. 배당률도 오피스 자산 대비 100bps(1bps=0.01%포인트) 이상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관건은 롯데마트의 우선매수선택권 행사 여부다.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후 매도인이 통보하면 일정기간(약 1달) 내 행사 여부를 실행해야 하는 조건으로 전해졌다.

다만 롯데그룹이 최근 부동산 보다는 M&A에 집중하는 만큼, 자금 부담을 줄이기 위해 임차인으로 남는 전략을 택한다는 것이 업계의 일반적인 시각이다.

IB업계 관계자는 "광명 유통 클러스터 내 입지한 자산으로 신안선선 등 교통 인프라에 따라 상권의 지속 확대가 전망된다"며 "GIDC지식산업센터를 중심으로 광명 내 중심 상업 및 업무지구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https://www.fnnews.com/news/2021120208491835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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