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부동산뉴스

컬처밸리 준공… 판교 ‘알파돔시티 개발’ 13년 대장정 마침표

  • 2.#대형빌딩 #빌딩거래 #빌딩매각 #빌딩매매 #빌딩매입 #빌딩신축 #빌딩임대 #사무실임대 #사옥매각 #사옥매매 #사옥매입 #사옥신축 #사옥이전 #사옥임대 #오피스빌딩 #오피스빌딩매매 #임대건물 #타워매각 #타워매매 #타워매입 #타워임대

▲  최근 완공된 성남 판교신도시 ‘알파돔시티 컬처밸리(미디어사이니지)’ 외관(왼쪽 사진)과 컬처밸리 옥상 보행로의 시설물을 점검하는 김상엽(오른쪽) 알파돔시티자산관리 대표. 알파돔시티 제공
 
 

대한민국 미래혁신산업의 허브 역할을 할 판교신도시 ‘알파돔시티’ 개발사업이 최근 ‘컬처밸리(첨단 시각 영상 스크린 장치·미디어사이니지)’ 준공으로 13년간의 대장정에 마침표를 찍었다.

알파돔시티자산관리㈜는 30일 총사업비 5조 원을 투입해 경기 성남 판교역(분당구 백현동 530~541번지) 주변 중심상업용지 13만7527㎡에 조성해온 알파돔시티와 컬처밸리를 지난 26일 준공했다고 밝혔다. 주거 및 상업시설 등의 총면적은 축구장의 180배인 131만2400㎡로 미국 엠파이어스테이트빌딩(25만4000㎡)의 약 5배에 달한다.

김상엽 알파돔시티자산관리 대표는 “수도권 남부의 새로운 랜드마크이자 프로젝트파이낸싱(PF)사업으로 성공한 대규모 복합단지”라며 “싱가포르 래플스시티와 프랑스 파리 라데팡스 등 세계적인 복합단지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명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알파돔시티 개발사업은 지난 2007년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대한지방행정공제회 등이 투자한 컨소시엄이 시작한 대규모 복합개발사업이다.

알파리움 주상복합 아파트(931가구)와 연 매출 1조 원대를 달성한 현대백화점 등이 들어섰으며 휴렛팩커드, 카카오, 네이버, 크래프톤, 힐스테이트 오피스텔(577실) 등이 입주했거나 입주할 예정이다. 특히 40개 이상의 정보기술(IT) 기업이 입주해 대한민국 미래 4차 산업의 혁신과 성장을 지속적으로 선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신분당선·경강선 환승역인 판교역과 붙어 있고, 제1·2 판교테크노밸리와 가까워 수도권 남부의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알파돔시티의 마지막 공정인 ‘컬처밸리’는 576억 원이 투입된 공공기여 사업이다. 유리 벽 3개 면에는 길이 220m, 폭 2.8m의 미디어사이니지가 설치됐다. 미디어사이니지는 외관에 다양한 예술작품을 최첨단 영상으로 제공, 시민들이 야외 중앙광장에서 영상을 감상할 수 있게 꾸며졌다.

컬처밸리 상부의 보행로는 주변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어 주민 개방 공간은 물론 영화나 드라마 촬영 장소로, 내부는 전시회나 북카페 행사 공간으로 각각 활용할 수 있다.

컬처밸리 설치·완공에 심혈을 기울여 온 김 대표는 “알파돔시티에 컬처밸리라는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공중 공공보행통로의 유리창 590㎡에 영상을 재현할 수 있는 특수 작업을 했다”면서 “국내외에서 알파돔시티와 컬처밸리에 대한 벤치마킹을 타진하는 문의가 이어지고 있어 세계적인 명소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http://www.munhwa.com/news/view.html?no=2021113001032403008002

댓글

댓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