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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공략 중인 美 하인즈, 인천 물류센터 투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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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내 부동산 시장에서 투자를 늘리고 있는 미국 부동산 개발·운용사 하인즈(Hines)가 인천 남동공단에 위치한 물류센터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 하인즈는 올해 초 경기도 화성시에서 냉장 물류센터 개발로 국내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 바 있다. 하인즈는 인천 남동공단 물류센터 투자를 함께할 국내 파트너를 찾는 중이다.

25일 부동산 투자업계에 따르면 미국 하인즈는 사업비 2700억원 규모 남동공단 물류센터 투자를 준비하고 있다. 하인즈는 국내 투자를 위해 사업을 함께할 운용사를 찾고 있다. 부동산 투자업계 관계자는 “하인즈와 동일 포지션이나 투자 파트너사가 가진 보통주 지분에 대해서는 우선배당 6%를 예상한다”고 말했다.

하인즈는 지난 4월 실시한 화성 남양 물류센터 투자도 국내 파트너사와 같이 진행한 바 있다. 당시 투자는 하인즈의 첫 번째 한국 부동산 투자였다. 하인즈는 페블스톤자산운용과 손잡고 물류센터 개발을 추진하는 펀드를 조성했다.

경기 화성 물류센터 예상도(출처=페블스톤자산운용)


페블스톤자산운용의 '페블스톤전문투자형사모부동산투자신탁제13호' 펀드가 물류센터 인허가를 받은 토지를 매입해 2023년 상반기까지 지하 2층~지상 4층, 연면적 4만3294㎡ 규모 물류센터를 개발할 예정이다. 화성 남양 물류센터는 냉장과 건조 저장업체, 도심 물류업체를 잠재 고객으로 삼고 있다.

하인즈는 한국 물류시장 성장세에 기대감을 걸고 물류센터 투자에 적극 나서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투자를 결정한 인천 지역은 공항과 항만이 위치하고 있어 수출입 화물이 많은 곳이다. 더불어 냉장 물류센터에 투자하는 만큼 수도권 지역의 증가하는 냉장 물류 수요 대응도 가능하다.

하인즈는 미국의 부동산 개발과 관리, 운용을 전문적으로 하는 업체다. 1957년에 설립된 이후 글로벌 27개국 255개 도시에서 사업을 펼치고 있다. 현재 관리 중인 투자 자산 규모는 지난 6월 말 기준 836억달러(약 99조원)에 달한다.

하인즈는 지난 달 초 하인즈코리아 리얼에스테이트라는 유한회사를 설립하며 한국 시장과 접점을 늘리고 있다. 하인즈는 2013년 하인즈코리아 유한회사, 2018년 하인즈코리아투자자문을 설립한 데 이어 세 번째 국내 법인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하인즈는 올해 들어 물류센터 투자에 적극 나서며 국내 부동산 시장 입지 확대를 노린다. 이를 위해 올해 초에는 글로벌 투자은행(IB) 도이체방크의 국내 자회사인 DWS자산운용(옛 도이치자산운용) 출신 이형섭 이사를 영입하기도 했다.

연세대에서 경영학, 응용통계학 학사 학위를 받은 이 이사는 한국 지역에서 인수와 개발을 담당하는 인물이다. 올해 입사 전까지 DWS자산운용에서 일하며 17억 달러(약 2조원)가 넘는 국내 부동산 10곳의 인수와 개발을 이끌었다. 이 이사는 사모펀드투자 운용사 루터프라이빗에쿼티(루터PE)에서 일하며 M&A(인수합병) 업계를 경험하기도 했다.

http://www.thebell.co.kr/free/content/ArticleView.asp?key=202111251314579000109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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