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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호계동 데이터센터 추진…유해성 검증으로 탄력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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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호계동에 추진 중인 데이터센터 관련 유해성 검증에서 전자파가 주변 아파트에 미치는 영향이 미비하다는 전문가 분석 결과가 나왔다.

이에 따라 미래 먹거리산업인 데이터센터 건립에 속도가 붙을 지 주목된다.

29일 안양시 등에 따르면 국내 한 대기업 계열사와 외국기업 간 합작법인인 A사는 최근 동안구 호계동 911번지 일원 1만2천600여㎡에 데이터센터 건립을 추진 중이다.

데이터센터는 4차 산업혁명시대 핵심산업으로, 21세기 원유로 불리는 빅데이터를 저장ㆍ처리하는 시설이다.

하지만 일각에서 인근 B아파트(50m), C초등학교(180m) 등과의 근접성에 따른 전자파 및 소음 피해, 각종 오염물질 발생 등의 우려가 제기됐다.

이에 안양시는 미래전파공학연구소와 대한설비공학회에 데이터센터 유해성 검증용역 의뢰 결과 B아파트에서의 자계(전자파) 노출량은 0.006μT(마이크로테슬라)로 전기설비기술기준 83.3μT의 0.007%로 나타났다. 사실상 데이터센터 건립시 전자파에 따른 인체 영향은 없다는 의미다.

또한 ‘경기도교육청 전자파취약계층 보호조례’와 ‘경기도 전자파 안심지대 지정운영조례’에는 누구든지 전자파 안심지대에 기지국을 설치할 수 없다고 규정돼 있으나 극저주파 60Hz(헤르츠) 대역 이하의 데이터센터는 해당 사항이 없는 것으로 결론이 났다.

데이터센터 옥상에 설치되는 냉각탑 10대에서 배출되는 냉각용 공기가 주변 아파트에 미치는 열섬현상도 전무할 것으로 추정됐다.

다만 냉각탑 비산수와 백연 저감, 방음 등을 위한 장치 설치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시 관계자는 “A사의 데이터센터 지구단위계획 수립제안이 들어왔고 관련 부서 협의는 끝났다. 향후 도시건축공동위 심의 등을 거쳐 지구단위계획을 결정ㆍ고시하는 법적 절차 등이 남아 있다”고 말했다.

http://www.kyeonggi.com/news/articleView.html?idxno=23907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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