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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년간 기다린 옛 부산남부경찰서 복합개발 내달 1일 첫 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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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부산 남부경찰서가 현위치로 이전한 이후 공실로 남아있던 옛 남부경찰서 노후청사를 복합개발하는 사업이 다음 달 첫 삽을 뜬다.

공공자산 개발 전문기관인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지난 17일 시공사 LT삼보와 계약을 체결했으며 다음 달 1일 ‘나라키움 부산 온타워’를 착공한다고 27일 밝혔다. 준공은 2024년 7월로 예정돼 있다.

나라키움 부산 온타워 개발사업 조감도. 캠코 제공


캠코의 나라키움 부산 온타워는 사업비 492억 원을 투입해 남구 대연동의 노후된 옛 남부경찰서 부지를 활용해 연면적 1만5017㎡에 지하 2층, 지상 12층 규모의 복합건물을 짓는 사업이다. 애초 지하 3층, 지상 9층 규모로 개발할 예정이었으나 일부 설계가 변경됐다.

부산 온타워에는 부산남구선거관리위원회 등 업무시설을 비롯해 청년임대주택(80호)과 상업시설 등이 입주한다. 캠코는 판매시설 운영 수입을 활용해 청년임대주택 임대료를 주변 시세 대비 약 80% 수준에서 임대료를 책정할 계획이다.

사업에 필요한 자금 조달에서부터 설계 시공 건물관리에 이르기까지 관련된 업무를 캠코가 모두 수행하기 때문에 예산 적립 기간이 필요 없고 필요 시설을 적기에 건립할 수 있다. 또한 위탁기간 사업비를 분납해 예산의 효율적인 배분과 소요 인력도 최소화할 수 있다.

부산 남구 대연동에 위치한 옛 남부경찰서 부지. 국제신문DB


김상현 남부개발처장은 “부산 도심 내 노후 공공부지를 활용한 복합개발 사업으로 도심 재생과 주변환경 개선에 따른 지역 활력 제고에 기여할 것”이라며 “대학가 주변에 위치하고 있는 만큼 청년층 임대수요에 부응해 안정적 주거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캠코가 추진한 부산지역 국유지 개발사업 1호인 ‘나라키움 부산통합청사(거제동)’는 지난해 6월 준공식을 개최하고 동남지방통계청, 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부산사무소 등이 입주해 있다. 총사업비 890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3만6629㎡에 지하 4층, 지상 10층 규모의 스마트 행정·연구시설로 재탄생한 부산통합청사는 개발 전 약 130억 원이었던 자산가치가 개발 후 900억 원으로 7배가량 상승한 것으로 알려졌다.

http://www.kookje.co.kr/news2011/asp/newsbody.asp?code=0200&key=20211127.99099008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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