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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상가 공실률 상승…복합 쇼핑공간 탈바꿈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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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계속되면서 올해 3분기 상가 공실률이 높아졌다.


다만 입지가 좋고 다른 용도로 개발할 수 있는 대형마트 거래가 잇달았고 백화점을 복합 쇼핑공간으로 새단장하는 유통업체들의 음직임도 활발했다.

24일 부동산 컨설팅업체 존스랑라살(JLL)에 따르면 3분기 서울의 가두상권 공실률은 약 27.3%로 지난 분기보다 2.6%포인트(p) 올랐다.

강남대로 공실률이 30.2%로 조사 이래 처음 30%를 넘었고 홍대 공실률(26.9%)의 전 분기 대비 상승률이 5.9%p로 가장 컸다.

3분기 쇼핑몰 공실률 역시 약 3.8%로 전 분기보다 0.37%p 올랐다.

명동 눈스퀘어에 나이키가 입점하며 공실률이 31.8%로 10.4%p 하락한 반면 여의도 IFC몰은 기존 임차인이 나간 점포에 신규 입점이 이뤄지지 않아 공실 면적이 일부 증가했다.

3분기 가장 거래 규모가 큰 매물은 홈플러스 인하점으로 이지스자산운용에서 대림으로 주인이 바뀌었다.

이밖에 롯데마트 대덕점, 홈플러스 문화점, 홈플러스 완산점 등도 매각됐다.

홈플러스 3개점은 이지스자산운용이 펀드로 보유하던 자산으로 대림이 향후 부지를 개발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지스자산운용이 4분기에 펀드 만기가 다가오는 홈플러스 자산 4개를 추가 매각할 예정이라 다음 분기에도 대형마트 거래가 다수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JLL은 "금리 인상으로 리테일 자산에 대한 투자심리와 자산 가격은 저조하지만 매입 가능한 코어 오피스나 물류 자산이 부족해 오피스나 주거시설 등으로 재개발할 수 있는 리테일 자산이 투자대상으로 검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유통업체들은 3분기에 체험형 콘텐츠를 갖춘 백화점, 아울렛을 연이어 선보였다.

롯데쇼핑이 7년만에 신규 점포로 문을 연 롯데백화점 동탄점은 경기 최대 규모로 전체 면적의 절반 이상을 예술, 문화, F&B 등으로 구성했고 국내 최대 규모 문화센터도 갖췄다.

지난 8월에 문을 연 대전 신세계 아트 앤 사이언스점은 전망대, 갤러리 등 이색적인 시설을 갖췄다.

부동산 중개업체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는 "온라인이 익숙해진 시대에서 점포들이 콘텐츠로 고객 체류 시간을 늘려 매출로 연결하려는 유통업계 움직임이 가속화할 것"으로 내다봤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185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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