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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시대로 가는 편의점…“자동결제부터 로봇배달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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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가 지난 22일 SK쉴더스와 손잡고 인공지능(AI) 카메라가 적용된 무인편의점 방범 시스템을 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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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편의점 업계가 무인점포, 로봇배달 등 미래형 편의점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편의점 4사는 하이브리드 매장을 확대해나가며 최첨단 기술이 적용된 완전무인매장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 늘어나는 무인 매장 = 24일 GS25에 따르면 지난해 181개였던 하이브리드 매장은 올해 10월 기준 536개까지 늘어났고, 연말까지 600점 이상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GS25는 지난 22일엔 업계 최초로 무인편의점에 인공지능(AI) 카메라가 적용된 방범 시스템도 도입했다. 현재 CU에선 하이브리드 매장을 300개, 세븐일레븐에선 283개, 이마트24에선 800개를 운영 중이다. 해당 매장들은 낮엔 근무하는 점원이 존재하며 심야시간엔 무인매장 형태로 운영된다.

완전무인매장은 생체 인식, QR코드, 라이다 카메라, 무게 감지 센서 등 기술들이 적용돼 상품을 골라 나오면 자동으로 결제가 된다. 현재는 시범 운영 단계로 대부분 회사 사옥 등을 중심으로 폐쇄적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CU의 ‘테크 프렌들리’, 세븐일레븐은 ‘DT 랩 스토어’ 등이 대표적이다. 이마트24는 지난 9월 서울 코엑스 스타필드에 일반 고객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완전스마트매장을 오픈했다. 이 매장은 이달 중 비정상 쇼핑 행위 식별, 응급상황·기물파손 등 매장 내 이상 상황 감지, 담배 등 성인 인증이 필요한 상품 판매, 지능형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한 원격 매장 관리 시스템 구축 등을 위한 추가 시스템이 도입될 예정이다.

 

세븐일레븐이 지난 22일 서울 서초아이파크점에 자율주행 배달로봇 ‘뉴비’를 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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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트업 협업·투자 '활발' = 세븐일레븐은 스타트업 ‘뉴빌리티’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지 약 3개월 만에 서울 서초아이파크점에 자율주행 배달로봇 ‘뉴비’를 도입했다. 뉴비는 반경 100m 이내 범위에서 배달 서비스를 제공한다. 뉴비의 최고속도는 7.2㎞/h이며 최대 적재량은 25kg이다. 세븐일레븐 또는 배달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주문을 하면 매장에서 안심콜로 고객에게 전화를 걸어 로봇배송 여부를 묻고 배달을 진행한다. 세븐일레븐은 3개월 간의 집중 테스트 기간을 갖고 서비스 운영 반경을 300m까지 단계별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미국 무인결제 기술 스타트업 '스탠다드 코그니션'에 123억원 규모의 지분 투자를 했다. 스탠다드 코그니션은 AI 기반의 컴퓨터 비전 솔루션을 통한 자동결제 기술을 갖고 있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중장기적인 사업 연관성을 고려해 유망한 기술을 가진 해외기업에 선제적인 투자를 하는 개념”이라며 “추후 국내에 해당 기업의 기술을 도입할 수 있을지 여부에 대해 검토하고 있는 단계”라고 말했다.

https://www.asiae.co.kr/article/2021112309050465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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