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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드코로나' 최고 활황 맞은 강남 오피스, 공실률 1%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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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드코로나' 최고 활황 맞은 강남 오피스, 공실률 1%대
위드 코로나 국면에 접어들면서 대형 오피스와 물류센터 분야가 수익형 부동산의 핵심 투자처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수혜업종인 정보기술(IT) 관련 기업들과 스타트업들이 가장 선호하는 서울 강남권의 대형 오피스 시장은 공실률이 1%대로 떨어지며 최대 호황을 맞고 있다.

■ 강남 오피스 시장, 최대 활황

22일 부동산컨설팅사인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에 따르면 올해 서울 주요 업무지역의 'A급 오피스' 3·4분기 공실률은 전분기 대비 0.7%p 하락한 7.3%을 기록했다. 경기 회복세가 가팔라지고 있는 상황에서 제한적으로 신규 빌딩 공급이 이뤄지면서 강남권역을 중심으로 서울 오피스의 공실률이 빠르게 해소된 데 따른 것이다. 실제 3·4분기 강남권역 오피스 공실률은 1.6%로 전분기에 비해 3.0%p나 하락했다.

정진우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코리아 리서치 팀장은 "코로나19 수혜 산업인 IT 업종 및 스타트업의 높은 수요가 지속되면서 자연공실률보다 낮은 공실률 수준을 보였다"며 "IT 기업의 급격한 성장 및 국내 경제의 회복세에 따라 오피스 수요는 증가하는 추세이나, 향후 3년간 예정된 공급은 부족한 실정이어서 서울 3대 권역(강남·광화문·여의도)의 공실률은 하락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서울 전체적으로 봐도 오피스 공실률을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은 서울 오피스 공실률을 지난해 2·4분기부터 올해 3·4분기까지 9.1%→8.9%→8.6%→8.3%→8.2%→7.9%로 집계했다. 이같은 오피스 수요 증가에 따른 공실률 하락은 수익률 개선으로도 이어지고 있다. 올해 3·4분기 서울 오피스 투자수익률은 1.80%로, 작년 동기(1.32%) 대비 0.48%p 높아졌다.

장재훈 JLL코리아 대표이사는 "올해 대규모 오피스 거래는 4차 산업혁명 위주의 기업들이 모여 있는 강남 권역과 판교 권역에서 이뤄졌다"며 "우량 자산에 대한 투자자들 간의 치열한 경쟁, 안정적인 수익률 같은 시장의 견고한 펀더멘털이 유지되고 있어 오피스 투자심리는 여전히 건재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물류센터 사상 최대 거래

올해 상업용 부동산 시장에서 오피스와 함께 물류센터 역시 최고 활황기를 보내고 있다. 젠스타메이트 리서치센터에 따르면 올해 3·4분기 수도권 물류센터 거래규모는 9300억원으로, 동분기 최대 거래규모였던 2019년의 9100억원을 넘어섰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e커머스의 급성장이 물류시장 호황기를 이끌면서 물류센터 거래가 확대되고 있는 것이다. 실제로 삼정KPMG는 지난해 택배 물동량을 전년 대비 20.9% 증가한 33억7000만 박스, 매출액은 같은 기간 18.4% 증가한 7조5000억원을 넘어건 것으로 분석했다.

이에 따른 신규 등록 물류센터 수도 2018년 254개에서 2020년 720개로 대폭 증가했다.

업계에선 수도권 주요 물류센터의 평균 임대료가 낮은 공실률과 함께 완만한 상승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최수혜 CBRE코리아 리서치 총괄은 "e커머스 성장 등은 여전히 수도권 물류시장의 주요 수요 동인"이라며 "온라인 비즈니스 확대와 플랫폼 기업의 전자상거래 진출 증가, 해외 전자상거래 업체의 국내 진출 등과 함께 물류센터 수요는 꾸준히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https://www.fnnews.com/news/2021112218142812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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