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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안 팔린 공공용지18만6803㎡, 재정비로 주인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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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신도시를 비롯해 한국토지공사(LH)가 시행한 김포지역 3개 택지개발사업 지구 내 미매각 공공용지시설 면적이 24개소에 18만6803㎡(5만6508평)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김포시에 따르면 2017년까지 단계별로 준공된 한강신도시 내 공공용지시설 637만959㎡의 2.4%에 해당하는 15개소 15만3065㎡(4만6302평)가 아직 미매각 상태다.

용도별로는 복지 3곳, 고등학교, 전기 각 2곳, 의료, 문화예술, 청소년수련관, 소방서, 보건소, 유치원, 주차장, 우체국 각각 1곳이다.

지역별로는 장기동 7곳, 구래동 4곳, 운양동 3곳, 마산동 1곳으로 이들 15곳의 3.3㎡당 매매 가격은 556만원으로 총 매각대금만 2431억여원에 이른다.

2011년 6월 첫 입주가 시작된 한강신도시는 실시계획(2008년) 승인 기준으로 내년 15년 차가 된다.

양촌읍 양곡리 일대 83만8845㎡에 2004년 시작돼 2011년 11월 준공된 양곡택지개발지구의 경우 49만7349㎡의 공공용지시설 가운데 5.8%인 6개소 2만9271㎡가 준공 후, 11년이 되도록 주인을 찾지 못해 공터로 남아 있다. 3.3㎡당 525만원, 총 매각대금이 392억7800만원에 이르는 미매각 공공시설용지는 고등학교, 의료시설, 문화시설, 사회복지시설, 유치원, 주유소 용지다.

양곡 택지와 함께 2004년 통진읍 마송리 일대 98만6700㎡ 추진된 마송 택지의 경우 전체 공공시설 용지 62만6867.9㎡ 가운데 0.7%인 유치원 2곳, 주유소 1곳 등 4466.7㎡가 아직 팔리지 않고 있다.

시는 이에 따라 이들 미매각 공공시설 용지의 토지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내년 8월까지 지구단위계획 재정비를 통한 주민불편 해소와 도시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 9월부터 재정비 용역에 착수했다. 이는 10년간 유지해야 했던 준공된 택지지구 내 지구단위계획이 2020년 7월 택지개발업무처리지침 개정에 따라 5년으로 바뀌면서 지역 상황에 맞춰 계획을 수정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된 데 따른 것이다.

연규환 김포시청 신도시지원팀장은 “한강신도시 지역의 경우 최근 2개 공공시설 용지가 주인을 찾았다”며 “주민 의견 수렴을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여건 변화에 맞게 행정 수요와 도시 조화를 고려한 방향으로 재정비안이 도출될 것”이라고 말했다.

http://www.incheonilbo.com/news/articleView.html?idxno=112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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