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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기업, 사옥 이전 활발…"제2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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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기업들이 새 보금자리를 찾아 신사옥 이전이 활발하다.

한국화이자제약은 내년 하반기 현재의 서울 명동사옥 근처에 있는 스테이트타워 남산빌딩으로 이전할 예정이다.

앞서 한국화이자제약은 작년 12월 서울 중구 회현동3가에 위치한 본사 사옥 화이자타워를 GRE파트너스에 1120억원에 매각한 바 있다.

동국제약은 내년 상반기 입주를 목표로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신사옥을 짓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 2019년 강남구 청담동에 지하 4층·지상 16층, 연면적 9320㎡ 규모의 사옥 신축에 착공했다. 신사옥에는 동국제약과 헬스케어사업부 등의 임직원들이 들어갈 예정이다. 신사옥을 통해 여기저기 흩어진 지점과 사무소를 모아 시너지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올 들어 휴온스그룹과 팜젠사이언스도 이전했다. 휴온스그룹은 지난 7월 경기 성남시 판교 제2테크노밸리에 건립한 그룹 통합 신사옥 입주를 완료했다. 지상 10층, 지하 5층, 연면적 3만8489㎡ 규모다.

판교 신사옥은 56년 휴온스그룹 역사상 첫 사옥이다. 12개로 확장된 휴온스그룹의 주요 계열사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지주회사인 휴온스글로벌을 비롯해 ▲휴온스 ▲휴메딕스 ▲휴온스메디컬 ▲휴온스내츄럴 ▲휴온스네이처 ▲휴온스바이오파마 ▲휴베나 등 관계사 임직원 500여명이 입주하게 된다.

같은 달 팜젠사이언스도 올해 1월 취득한 서울 방배동 소재의 토지·건물에 사옥 이전을 마무리했다. 지상 10층, 지하 3층의 토지 909㎡·건물 4338㎡ 규모다. 지난 1961년 출범해 창립 60주년을 맞이한 팜젠사이언스는 올해 우리들제약에서 팜젠사이언스로 사명을 바꾸고 방배동 시대를 열었다.

안국약품과 JW그룹은 과천지식정보타운에 새 보금자리를 마련 중이다.

안국약품은 계열사 통합 사옥 신축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기반 구축을 기대하고 있다. 현재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에 있는 본사와 주변에 있는 중앙연구소, 그리고 계열사들이 과천에 모여 시너지를 내기 위해 준비 중이다. 작년 10월 과천지식정보타운 지식 7BL 업무시설을 746억원에 양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양수·등기예정일은 2023년 7월31일이다.

JW그룹은 과천지식정보타운에 통합R&D센터를 조성할 예정이다.

현재 JW중외제약의 연구조직은 서울 서초동 본사에, JW생명과학의 수액연구소는 충남 당진에, JW크레아젠 연구소는 경기도 성남, JW바이오사이언스는 가산동에 흩어져 있다. 통합R&D센터는 흩어져 있는 R&D 인력과 인프라를 한 곳에 모아 연구 시너지를 내는 역할을 한다.

제약업계 관계자는 "분산돼 있던 계열사나 지점이 신사옥에 집결하면 소통과 협업, 사업 연결성이 강화될 것이다"고 기대했다.

https://www.fnnews.com/news/202111200700596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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