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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용인 콜드체인 센터 본격 가동…"식품도 풀필먼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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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이 경기도 용인 '콜드체인 풀필먼트 센터'를 본격 가동하면서 서비스 영역을 식품군까지 확대했다고 18일 밝혔다.

용인 '콜드체인 풀필먼트 센터'는 식품 등 냉장·냉동 등 저온 관리가 필요한 제품군을 대상으로 보관, 재고관리, 포장, 출고, 배송 등 물류 전과정을 통합 수행하는 첨단 물류 인프라다.

CJ대한통운 (137,000원 상승500 0.4%)은 콜드체인 물류 과정에서 상품의 신선도를 최상으로 유지하기 위해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온도 모니터링 시스템 '쿨 가디언'을 활용한다. 쿨 가디언은 물류센터 곳곳에 설치된 센서들이 온도와 습도를 365일 측정하고 데이터화해 관리자에게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첨단기술로 CJ대한통운 TES물류기술연구소가 자체 개발했다.

풀필먼트 센터에서 포장이 완료된 상품들은 CJ대한통운의 택배 인프라와 시스템을 통해 전국으로 배송된다. 곤지암, 대전 등 전국 대규모 허브터미널로 이동한 뒤 자동분류 시스템을 통해 전국 서브터미널을 거쳐 각 가정에 배송된다. 인구밀집도가 높은 특정지역뿐만 아니라 전국 고객들에게 빠르고 안정적인 배송 서비스가 가능하다.

CJ대한통운은 용인 콜드체인 풀필먼트 센터 본격 가동을 시작으로 '첨단기술 융합형 풀필먼트' 인프라 확장에 가속도를 붙일 계획이다. 강신호 CJ대한통운 대표가 지난 15일 발표한 미래비전을 통해 융합형 풀필먼트 인프라를 플랫폼 사업의 핵심으로 집중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첨단기술 융합형 풀필먼트에는 로봇, 인공지능(AI), 데이터 중심의 첨단기술이 적용된다. 군포 풀필먼트 센터에는 AGV(고정 노선 이송로봇) 및 AMR(자율주행 이송로봇)이 투입돼 실시간 주문 정보에 맞춰 로봇이 스스로 상품을 이동, 분류하는 시스템이 구축되고 있다.

CJ대한통운은 오는 2023년까지 핵심 거점과 3온도센터 등을 추가 확보해 융합형 풀필먼트 규모를 현재의 8배로 확장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융합형 풀필먼트는 현재 5만7000평에서 오는 2023년 40만평으로 늘어나게 된다. 이는 풀필먼트 기능을 일부 갖춘 기존의 CJ대한통운 물류거점을 제외한 수치다.

군포 풀필먼트 센터에서 운영중인 '스마트 패키징' 시스템도 전체 풀필먼트 인프라로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스마트 패키징은 상품의 체적, 무게 정보를 데이터로 축적해 소비자가 주문한 상품의 종류와 수량에 맞춰 박스를 제작하고 완충재를 투입한 뒤 테이핑, 송장부착 등 모든 포장 과정을 자동으로 운영하는 시스템이다.

안재호 CJ대한통운 이커머스본부장은 "자동화와 AI·빅데이터를 활용한 예측 운영 역량을 기반으로 고객에게 최고의 물류 경험을 제공하여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전략적 파트너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11118084307423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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