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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 뜨는 이유…“현실 뛰어넘는 자아실현 가능한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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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상욱 커니 파트너가 17일 열린 조선일보-커니 DBF 포럼에서 '4차 산업혁명 차세대 플랫폼으로서의 메타버스: 트렌드와 기회’에 대해 강의하고 있다.
 
진상욱 커니 파트너가 17일 열린 조선일보-커니 DBF 포럼에서 '4차 산업혁명 차세대 플랫폼으로서의 메타버스: 트렌드와 기회’에 대해 강의하고 있다.

“메타버스(3차원 가상세계)는 현실과 기존의 가상 세계를 모두 초월해 자아실현의 욕구를 해소해 주는 궁극의 기술이다. 기존에 충족되기 어려웠던 새로운 꿈을 메타버스가 꾸게 해준 것이다. 이것이 메타버스가 새로운 시대의 핵심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전망하는 이유다.”

진상욱 커니 디지털 총괄 파트너는 17일 조선일보와 글로벌 컨설팅 업체 커니가 웨비나(웹+세미나) 방식으로 공동 개최한 디지털 비즈니스 포럼(DBF)의 ‘4차 산업혁명 차세대 플랫폼으로서의 메타버스: 트렌드와 기회’ 세션에서 최근 산업계의 화두가 되고 있는 메타버스 유행에 대해 이와 같이 진단했다. 더불어 기업들이 메타버스라는 새로운 산업에 진출하기 위해 어떤 전략을 세워야 하는지 실질적인 ‘꿀팁’을 제공했다.

진상욱 커니 디지털 총괄 파트너
 
진상욱 커니 디지털 총괄 파트너

진 파트너는 메타버스의 핵심이 플랫폼 내에서 활발한 경제 활동이 이뤄지는 환경을 구축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메타버스 패러다임이 1회성 유행에 그치지 않으려면 사람들이 꾸준히 들어올 수 있는 유인책이 있어야 한다”라며 “사용자들 사이 의미있는 경제적 상호작용이 반드시 전제돼야 한다”고 진단했다. 세션에 함께 참여한 진창호 커니 상무 또한 “메타버스 플랫폼에선 새로운 경제 원칙이 필요하고, 사용자들 사이 활발한 거래가 이뤄질 수 있도록 블록체인과 NFT(non fungible token·대체불가능토큰) 기술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메타(전 페이스북) 등 전세계적인 IT기업 뿐 아니라 제페토(네이버의 메타버스앱)·카카오 등 국내 메타버스 선구자들은 가상현실 내 모든 디지털 자산이 NFT로 거래되는 플랫폼을 지향하고 있다”라고 분석했다.

진창호 커니 상무
 
진창호 커니 상무

이들은 수많은 분야의 기업들이 메타버스 사업에 진출하고 있고, 모든 기업들에게 가능성이 열려 있다고 진단했다. 진 상무는 “메타버스는 가상의 새로운 세계를 만드는 공간이고, 여기서 새로운 생태계를 구성하려면 모든 분야의 기업이 뛰어들어 각자의 역할을 찾아야 한다”라며 “각 기업이 가지고 있는 컨텐츠들을 블록체인·NFT기술과 결합해서 공유하고, 누구든 거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면 좋은 수익모델을 창출할 수 있다”고 했다. 진 파트너 역시 “메타버스라는 플랫폼 아래 사용자들을 모을 수 있는 매력적 컨텐츠가 메타버스 진입의 기초가 될 것이다”라며 “각 기업의 강점과 가까운 영역부터 접점을 찾아가며 메타버스 전략을 세울 필요가 있다”고 했다.

메타버스는 아직 완성된 플랫폼이 아니기 때문에 누구에게나 기회가 열려있다는 분석도 나왔다. 진 파트너는 “지금은 새로운 패러다임을 이끌 기술 완성을 향해 나아가고 있는 단계다”라며 “디지털 1세대 웹(Web) 파도와 2세대 앱(App) 파도를 모두 놓친 기업들에게 마지막 남은 파도가 메타버스인 만큼, 미래를 내다보고 선점해야 큰 기회를 얻을 수 있다”라고 했다.

https://www.chosun.com/economy/tech_it/2021/11/17/XWGFBINX4VC6DEAINEE3EFHZA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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