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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타스운용, 美펜실베이나·콜로라도 ‘아마존 물류센터’ 지분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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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투자 운용사인 베스타스자산운용이 미국 펜실베니아주와 콜로라도주에 있는 아마존 물류센터 2곳을 보유한 부동산투자회사(리츠)에 지분 투자한다. 베스타스운용은 2016년부터 주로 유럽에서 물류센터 포트폴리오를 빠르게 늘려오다가 최근에는 미국 물류센터 투자에 공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1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베스타스운용은 부동산 사모펀드인 ‘스타스전문투자형사모부동산투자신탁제74호’를 통해 미국 물류센터 리츠에 투자했다. 이를 위해 은행, 증권사 등 금융회사들로 구성된 사모펀드 출자단을 끌어모았다. 최근 자금 조달을 완료하고 조만간 투자금을 집행할 예정이다.

베스타스운용이 지분 투자하는 리츠는 미국 동부 펜실베이나주와 중서부 콜로라도주에 있는 대형 물류센터 2곳을 보유하고 있다. 올해 3분기 중에 완공한 신축 물류센터로 아마존이 장기 임차해 사용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베스타스운용은 2016년 영국 레스터시티 소재의 아마존 물류센터를 2057억원에 선(善)매입한 것을 시작으로 해외 물류센터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있다.

 

2018년 3월 이탈리아와 폴란드 소재의 아마존 물류센터를 사들였고, 스페인 세비야와 폴란드 인베스코 지역의 아마존 물류센터, 덴마크 코펜하겐 DSV 물류센터 등에도 투자했다.

국내에서는 쿠팡이 장기 임차해 사용하는 영남지역 저온물류센터를 730억원에 매입하기도 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미국 버지니아주 아마존 물류센터 매입을 추진했다.

 

베스타스운용은 지난해 국내 독립운용사 최초로 해외 부동산에 투자하는 3000억원 규모의 블라인드를 조성해 업계 주목을 받은 바 있다.

 

IB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물류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면서 기관 투자가들의 물류시설 투자도 계속 늘고 있다"면서 "베스타스운용이 최근 유럽에 이어 미국 내 물류센터 투자 포트폴리오를 계속 확대하는 추세"라고 전했다.

https://www.asiae.co.kr/article/2021111814471445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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