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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로 주변지역개발 본격화… 인천 구도심 미추2구역 미추홀구 ‘확’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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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미추홀구 내 경인고속도로 일반화구간(인천대로) 주변 지역에 대한 개발이 본격화 된다. 인천광역시는 최근 인천대로 사업 추진에 따라 주변지역의 난개발을 방지하고 주변지역의 계획적 개발을 유도하기 위해 ‘용현 등 11개 구역에 대한 지구단위계획구역 및 지구단위계획’을 결정·고시했다.

시는 2017년 9월 인천대로 주변지역에 대한 지구단위계획 수립에 착수해 주민설명회 및 4회의 주민의견 청취와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심의를 거치는 등 인천대로 주변지역의 현황과 지역주민의견을 반영해 계획을 수립했다.

지구단위계획은 인천대로 10.45km 구간을 따라 미추홀구 6개 구역(용현, 용현1, 수봉2, 도화2, 인하대 주변, 용현5)과 서구 5개 구역(가좌1, 가좌역 주변, 서부여성회관역 주변, 석남역 주변, 가정중앙시장역 주변) 등 11개 구역 122만㎡에 대해 수립했다.

주요 내용은 ▷구역 내 35만9000㎡의 제1종 일반주거지역을 제2종 일반주거지역으로 용도 상향해 용적률을 확대하고 ▷ 역세권 거점개발을 위해 특별계획구역 19개소 19만5000㎡를 준공업지역 또는 준주거지역으로 상향, 개발할 수 있도록 했으며 ▷인천대로 변 업무상업 복합기능을 활성화하고 연도형 상가 조성을 유도했다.

지구단위계획이 고시됨에 따라 건축제한이 해제되고 계획적인 개발 등을 통해 지역 활성화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인천대로 주변 미추홀구 일대가 도시정비사업으로 재개발 사업이 다시 시작되면서 신흥 주거타운으로 주목받고 있다.

인천시청 관계자는 “인천시는 인천대로 주변지역의 난개발을 방지하고 지역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향후 지구단위계획구역과 연접한 생활권지역(인천대로에서 약 50∼500m)에 대해 추가적으로 2021년부터 생활권계획 실행방안을 수립하는 등 지역활성화 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인천대로 주변 지역 개발이 본격화되면서 미추홀구 내 미추2구역에 들어서는 신규 공급 예정인 아파트 단지에 실수요자 및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부동산 관계자는 “인천 미추홀구는 노후주택 비율이 높고, 낙후된 이미지가 강해 인천의 타지역에 비해 가격도 상당히 낮게 형성돼 있는 상황”이라며 “하지만 최근 원도심인 주안동을 비롯한 미추2구역일대에 새 아파트가 속속 들어서면서 미니신도시급 주거 타운으로 거듭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미추2구역은 인천시청과 미추홀구청 등 공공기관이 가깝고 역세권 단지의 입지적 장점으로 주안역과 시민공원역을 잇는 상권이 길게 형성돼 있다. 영화관, 지하상가, 인천사랑병원, 재래시장, 롯데백화점, 뉴코아아울렛, 홈플러스 등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또한 도보통학이 가능한 주안초를 비롯해 인천남부초, 동인천중, 제물포여중, 인천고, 인하사대부속고, 학익여고 등 단지 주변에 약 30여개의 초·중·고와 인천대, 인하대, 연세대 국제캠퍼스 등 명문학교가 인접해 교육여건도 우수한 미추2구역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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