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부동산뉴스

광화문역~종각역 지하 연결 계획 무산

  • 2.#대형빌딩 #빌딩거래 #빌딩매각 #빌딩매매 #빌딩매입 #빌딩신축 #빌딩임대 #사무실임대 #사옥매각 #사옥매매 #사옥매입 #사옥신축 #사옥이전 #사옥임대 #오피스빌딩 #오피스빌딩매매 #임대건물 #타워매각 #타워매매 #타워매입 #타워임대


서울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부터 1호선 종각역까지 광화문 일대를 지하로 한 번에 걸어갈 수 있게 연결하려던 계획이 사실상 무산됐다. 설계 과정 등에서 공사비가 가파르게 늘어서다.

현재 광화문역에서 동쪽으로 교보생명 빌딩~청진공원까지 240m, 종각역에선 서쪽으로 그랑서울 빌딩~타워8 빌딩까지 350m가 지하로 연결돼 있다. 하지만 청진공원부터 그랑서울까지는 지하 155m<지도>가 막혀 있어 광화문역에서 종각역까지 지하로는 한 번에 갈 수 없게 돼 있다.

서울시는 2019년 박원순 당시 시장이 “걷기 편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나서면서, 광화문 한복판에 막혀 있는 지하 155m를 뚫어 광화문역에서 종각까지 시민들이 한 번에 걸어갈 수 있게 하겠다고 했다. 하지만 최근 서울시 재투자심사위원회는 해당 사업 계획에 대해 ‘재검토’ 결정을 내린 것으로 18일 확인됐다. 사업비가 애초 예상됐던 107억원에서 1783000만원으로 늘어난 탓이다.

서울시는 원래 지상에서 지하로 땅을 8.4~13m 파 내려가서 기존 지하도 사이를 잇는 방식으로 이 구간을 뚫으려 했다. 하지만 이 경우 공사 기간 교통난이 예상되는 등 시민 불편이 클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후 서울시는 지하에서 공사를 시작해 막힌 구간을 뚫는 방식으로 공사를 하려고 설계를 다시 했는데, 이 경우 공사비가 종전 계획보다 60억원 이상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 관계자는 “위원회 판단대로 재검토를 해보겠지만, 사실상 막대한 예산을 추가로 감당하면서까지 추진할 정도의 사업은 아니라고 판단하고 있다”고 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3/0003654107?sid=102&lfrom=band

댓글

댓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