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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타스자산운용, 리츠시장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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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물류센터 투자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는 베스타스자산운용이 리츠(부동산투자회사)시장에도 뛰어든다. 베스타스자산운용은 펀드와 함께 리츠도 첨병으로 내세워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한 부동산 투자에 더욱 주력하겠다는 방침이다.


국토교통부는 베스타스자산운용이 리츠 AMC(자산관리회사) 설립을 위한 예비인가를 신청했다고 16일 공고했다. 이에 따라 국토부는 심사를 거쳐 베스타스자산운용에 리츠 AMC 자격을 내준다는 방침이다. 베스타스자산운용의 리츠 AMC 자격 취득에 이의가 있는 투자자는 오는 25일까지 국토부에 관련 의견을 제출하면 된다.

한편, 부동산시장의 큰 손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자산운용사들이 대거 발을 들이면서 리츠시장은 점점 뜨거워지는 모습이다. 이 같은 모습은 국토부가 지난 2016년 부동산투자회사법을 개정해 자산운용사들도 리츠 AMC를 겸업할 수 있도록 하면서 불거진 장면이다.

자산운용사들의 리츠 AMC 겸업에 따라 이지스자산운용과 미래에셋자산운용 등이 리츠 AMC 자격을 취득했고, 현재 리츠를 바탕으로 해 활발한 투자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아울러 키움투자자산운용(21년 4월 예비인가 취득)과 한화자산운용(21년 6월 예비인가 취득) 등도 리츠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베스타스자산운용은 내년 상반기에는 관련 인가를 취득할 수 있을 전망이다.

http://www.econovill.com/news/articleView.html?idxno=5556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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