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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별내동 주민 물류창고 건립에 반발…국민청원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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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별내동 일원에 대규모 물류창고 건립계획이 알려지자 주민들이 주거ㆍ생존권을 우려하며 반발하고 나섰다.

이들은 해당 시설이 단순창고를 가장한 물류센터라며 공사중지 가처분 신청을 추진, 법정다툼도 우려된다.

16일 남양주시와 별내발전연합회 등에 따르면 A시행사는 620억원을 들여 지난 5월 남양주 별내동 일대 2개 필지에 지하 2층, 지상 7층, 4만9천106㎡ 규모의 대형창고시설을 건립키로 하고 허가를 받았다.

해당 필지는 지구단위계획 시행지침에 도시지원시설용지로 지정돼 창고시설(하역장, 물류터미널, 집배송시설 등은 제외) 허용이 명시돼 있다.

하지만 주민들은 수백억원이 투입되는 창고시설이 단순한 창고용도에 그치지 않고 하역장 등이 설치돼 사실상 물류센터 역할을 할 것이라며 반발하고 있다. 더구나 정보공개청구 과정에서 남양주시가 ‘A시행사 영업활동 우려’를 이유로 건축도면 비공개 결정을 내리자 주민들은 물류창고 저지 공동연대까지 꾸리는 등 반발움직임이 확산하고 있다.

주민들은 창고 건립 시 매연, 분진, 미세먼지, 소음 등도 우려하고 있다.

주민연대 측은 지난달 27일 남양주시를 상대로 감사원에 공익감사청구 서류를 제출했으며,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라 대규모 집회도 준비하고 법률자문을 거쳐 공사중지 가처분신청도 낸다는 계획이다.

한천현 별내동 물류센터 저지 주민단체 공동연대 운영위원장은 “남양주시는 주민들에게 어떠한 설명도 없었고, 문제가 없다는 원론적 답변만 반복, 공익감사를 청구하게 됐다”고 밝혔다.

A시행사 관계자는 “물류풀필먼트라는 용어는 시공사가 홍보하는 과정에서 실수한 것 같다. 현재 주민들은 공사하지 말라고 요구하는 상황인데 그 부분은 수용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허가과정에서 발생한 문제는 없다. 다만, 주민 목소리를 반영할 수 있는 실질적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http://www.kyeonggi.com/news/articleView.html?idxno=2389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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