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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라이프플래닛, 여의도 떠나 용산에 새둥지 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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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의 자회사 교보라이프플래닛이 내년 1월 여의도 사옥을 떠나 용산 시대를 연다. 교보라이프플래닛은 신용산역 인근에 있는 교보생명빌딩에 임대형태로 입주할 예정이다. 

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교보라이프플래닛은 오는 1월 중순 교보생명 FP지점이 있는 신용산역 교보생명빌딩으로 이전한다. 현재 교보라이프플래닛은 여의도 삼덕빌딩을 임차해 사옥으로 쓰고 있다. 계약은 내년 1월 종료된다. 교보라이프플래닛 관계자는 “임대계약이 만료돼 사옥 이전을 추진했었으며 내년 1월로 시기가 확정됐다”고 설명했다. 

교보생명은 교보라이프플래닛에 현물출자 방식으로 신용산역 부근의 사옥을 증자하는 방침도 검토하고 있다. 

2013년 설립된 교보라이프플래닛은 교보생명이 지분 100%를 보유한 인터넷 전업 생명보험사다. 당시 교보생명과 일본 라이프넷생명 합작으로 설립됐다. 현재는 교보생명이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차별화 된 판매방식과 상품으로 새로운 보험 수요를 창출하겠다는 신창재 회장 야심작이지만 출범 이후 계속해서 적자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출범한 2013년 49억8000만원의 순손실을 기록한 이후 ▲2014년 167억원 ▲2015년 212억원 ▲2016년 175억원 ▲2017년 187억원 ▲2018년 168억원 ▲2019년 151억원 ▲2020년 132억원을 기록하며 적자행진을 이어오고 있다. 

교보라이프플래닛은 최근 디지털 사업을 더 강화하기로 하고 인재 영입에 적극 나서고 있다. 2017년 96명이었던 직원 수는 올해 131명(10월 말 기준)까지 늘어났다.  

https://moneys.mt.co.kr/news/mwView.php?no=20211102163880172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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