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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옥 이전·CI 교체… 대상그룹 "제2의 도약 나선다"

▲ ⓒ대상그룹

대상그룹이 올해 창립 65주년을 맞아 CI 교체와 함께 사옥 이전으로 새 도약을 준비한다. 

대상그룹이 창립 65주년을 맞아 미래 비전과 혁신 의지를 담은 새로운 CI를 1일 공개했다. 이번 신규 CI 도입을 향후 100년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도약의 발판으로 삼겠다는 계획이다.

대상은 신규 CI에 지난 65년간 지켜온 국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기업이라는 핵심 가치를 고수하면서 변화하는 시대 흐름에 발맞춰 사람과 자연 모두 건강한 미래를 만드는 기업으로 발돋움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대상그룹은 새 CI를 그룹사 홈페이지와 제품 포장재 등에 순차 적용해 고객과의 접점을 늘려나갈 예정이다. 동시에 CI와 새로운 기업 비전을 알리는 광고 캠페인도 진행한다.

48년만에 대상그룹 본사를 옮기며 새출발을 준비한다. 이달 말 서울 신설동에서 종로구 인의동 소재 종로플레이스 타워로 이전한다. 대상은 지난해 7월 서울 동대문구 신설동에 위치한 현재의 본사와 별관, 중랑구 상봉동 사옥을 1450억원에 매각한 바 있다. 대상그룹은 사옥 이전으로 내부 결속력 및 업무효율성을 끌어올린다는 전략이다.

최성수 대상홀딩스 대표이사는 "지난 65주년을 발판 삼아 100년을 이끄는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CI를 새롭게 교체하게 됐다"며 "사람과 자연 모두 건강한 세상을 위해 기여한다는 기업 철학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시대에 발맞춰 변화와 혁신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http://biz.newdaily.co.kr/site/data/html/2021/11/01/202111010009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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