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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매 불장은 계속…서울 아파트 경매 낙찰가율 119.9% 역대 최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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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낙찰가율(감정가 대비 낙찰가 비율)이 역대 최고를 또 한 번 경신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출 규제 등 영향으로 매매시장 거래가 꽁꽁 얼어붙었지만 '경매 불장'은 계속되는 모습이다.

29일 법원경매 전문기업 지지옥션에 따르면 10월 서울 아파트 낙찰가율은 119.9%로 월간 기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서울 아파트 경매 낙찰가율은 지난 3월 112.2%를 기록한 뒤 Δ4월 113.8% Δ5월115.9% Δ6월 119.0%로 연속 4개월 최고치를 경신한 바 있다. 7월 107%로 한때 하락한 뒤 8월 116.3%, 9월 115%로 높은 수준을 유지해왔다.

서울시 송파구 오금동 현대아파트 전용면적 170.32㎡(5층)는 감정가가 14억5000만원보다 59% 높은 값인 23억1020만원에 낙찰됐다. 일반 매매 시장에서는 같은 면적 4층 매물이 지난달 22억9000만원에 팔렸다.

다만 평균 응찰자는 5.05명으로 지난 7월(3.5명) 이후 올해 들어 두 번째로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대출 등 규제 여파로 아파트 매매 시장이 급격히 위축된 가운데 경매는 '불장'을 이어가고 있다.


매매 시장 선행지표인 경매 시장에서 낙찰가율 고공행진이 이어지는 것을 두고, 업계에서는 여전히 가격 상승 여력이 남았다는 분석을 내놨다.

이주현 지지옥션 매니저는 "매수세가 감소했다곤 하지만, 경매 참여자들은 호가나 실거래를 참고해 써낸다"며 "낙찰가율 상승을 봐서는 실거래가가 아직 높은 수준에서 유지되고 있다는 것으로 해석된다"고 말했다.

이어 "경매 낙찰 가격은 매매의 최하위 가격으로, 낙찰가가 계속 올라간다는 것은 매매 시장에서도 가격이 더욱 오를 가능성이 큰 것"이라고 설명했다.

https://www.fnnews.com/news/2021102914494139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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