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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 스타트업'에 뭉칫돈 몰린다...대기업 러브콜도 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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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 열풍'에 관련 스타트업의 몸값이 치솟고 있다. 수백억원의 뭉칫돈이 몰리는 것은 물론 대기업으로부터 다양한 협업 러브콜을 받고 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가상·증강현실(VR·AR) 등 메타버스 관련 기술 스타트업들이 추가 투자 라운드를 앞당겨 진행하고 있다. 면세점은 물론, 대학교, 프랜차이즈 업계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메타버스 수요가 늘어나면서 관련 기술·인재를 보유하고 있는 스타트업들이 투자 시장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기 때문이다.

2013년 연세대학교 컴퓨터과학과 박사들이 만든 AR 스타트업 애니펜(Anipen)은 시리즈A 라운드로 60억원을 확보한 후 3년 만인 올해 4월 85억원 규모의 시리즈A 브릿지 후속 투자에 성공했다. 수백억원대에 이를 다음 투자 라운드에 대한 업계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애니펜은 AR, 확장현실(XR), 인공지능(AI) 등의 기술을 총집합해 메타버스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 글로벌 기업 구글, 아마존웹서비스는 물론 삼성전자, 카카오프렌즈 등과 협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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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 오디오 전문 스타트업 '가우디오랩'은 이달 113억원 규모 시리즈 B 투자를 유치했다. LB인베스트먼트, 삼성벤처투자, 네이버 D2SF, 캡스톤파트너스 등 유명 VC들이 대거 참여했다. 메타버스에 필요한 고도화된 공간 음향 구현 기술과 AI 오디오 기술이 대규모 투자 유치로 이끌었다. 가우디오랩은 이번 투자로 메타버스 오디오 시장의 표준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기술 고도화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VR공간지도 모델링 기업 티랩스는 현실감 있는 메타버스 공간을 재현해 낼 수 있어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50억 규모 시리즈A 투자를 유치하며 설립 3년만에 누적투자금 80억원을 확보했다. LG전자 등 대기업이 전략적 투자자로(SI)로 참여했다.

황병구 티랩스 대표는 “올해 추가 투자 문의가 계속 쏟아지고 있어 내년 초 시리즈B 투자 라운드에 나설 예정”이라며 “기 투자자인 LG전자 외에도 호텔, 리조트업계 등 다양한 대기업과도 협의 중”이라고 말했다.

이 외에도 3D 메타버스 전시장을 구현하는 스타트업 '믐(MEUM)'도 최근 시드투자를 받았다. 현장감 있는 전시를 관람할 수 있도록 메타버스 전시공간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9월 설립된 이후 1년여만에 작가 회원 300여 명, 전체 회원 1000명을 넘어서는 등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대기업 러브콜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 6월 메타버스 콘텐츠 제작업체 '비브스튜디오스'는 SK텔레콤과 지분 투자계약을 체결, 글로벌 시장 강화에 나섰다. 한글과컴퓨터그룹 계열사인 한컴인텔리전스는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사인 프론티스를 지난 6월 전격 인수했다. 프론티스의 메타버스 플랫폼기술과 인공지능기술의 융합을 통해 메타버스 서비스 시장에 진출하겠다는 계획이다.

프랜차이즈업계 CEO는 “여러 대기업에서 메타버스 기술력을 갖춘 스타트업 인수에 나서고 있다”면서 “어느정도 기술이 검증된 스타트업의 경우 몸값이 크게 뛰었다”고 말했다.

<표>국내 주요 메타버스 관련 스타트업의 투자유치 현황

 

'메타버스 스타트업'에 뭉칫돈 몰린다...대기업 러브콜도 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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