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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 그랜드하얏트호텔 주차장부지, 매각 '코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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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차례 매각설에 휩싸였던 남산 그랜드하얏트호텔의 주차장 부지가 곧 매각될 전망이다. 매각가는 2000억원이 넘는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19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남산 그랜드하얏트호텔의 최대주주인 서울미라마유한회사(SMC)는 주차장 부지를 매각하기 위해 다양한 업체들과 접촉 중이다. 업계 관계자는 "특정 업체와 협상을 진행 중이며 조만간 최종 결과가 나올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SMC는 지난 4월 이사회를 열어 남산 그랜드하얏트호텔의 주차장 부지를 매각하기로 결정했다.

 

남산 그랜드하얏트호텔 전경(네이버 지도 캡쳐)

 

남산 그랜드하얏트호텔의 주차장 부지는 호텔 남서쪽에 위치한 주거용 토지로 면적은 8757㎡(2653평)다. 총 8개의 필지로 이뤄져 있다. 남산으로 이어지는 다소 경사진 지형에 위치하고 있다. 분양 당시부터 현재까지 꾸준히 화제를 모은 나인원한남보다도 더 높은 곳에 자리하고 있다. 서울 한남동에서 얼마 남지 않은 알짜 부지라는 평이 나온다.

 

다만 이곳은 고도제한 구역으로 묶여 있어 고층 건물이 들어오기 어렵기 때문에 나인원한남처럼 고급주거단지로 조성해야 한다는 것이 중론이다. 건물 층수가 5층을 넘기기 어렵다는 예상이다. 

 

한편 이번 매각이 성사될 경우 대규모 자금이 유입되면서 서울미라마유한회사의 주요 주주로 참여 중인 장원테크, KH일렉트론, KHE&T 등의 재무건전성도 큰 폭으로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대규모 매각차익도 기대된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이번 주차장 부지 매각 이후 그랜드하얏트호텔의 토지(6만6000㎡) 가격을 3.3㎡당 1억원이라고 가정할 경우 전체 매각가는 2조원 이상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그랜드하얏트호텔에 투자한 장원테크, KH일렉트론, KHE&T 등의 매각이익도 그만큼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https://paxnetnews.com/articles/79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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