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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회복…재택근무에도 오피스 임대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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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카운티 내 기업들의 사무실 복귀 시점이 지연되고 있는 상황에서도 사무실 임대가 크게 줄어들지 않는 등 긍정적인 신호가 사무실 임대 시장에서 나타나고 있다. [로이터]

델타 변이 확산으로 기업들의 연내 사무실 복귀 일정이 지연되면서 직원들의 사무실 복귀가 차질을 빚고 있는 상황 속에서도 LA 카운티 내 빈 사무실 공간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나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고 15일 LA 타임스가 보도했다.

글로벌 부동산 전문업체 ‘CBRE’의 자료에 따르면 올해 3분기 LA 카운티 내 공실로 손실을 본 사무실 공간은 5만5,600스퀘어피트에 그쳤다.

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되었던 지난해와 올해 초까지 매 분기마다 평균 200만 스퀘어피트의 공실에 따른 손실을 본 것과 비교하면 사무실 공실이 크게 줄어든 것이다.


이 같은 사무실 공실 면적이 줄어든 것은 기업들의 사무실 복귀가 지연되고 있는 상황에서 특이한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일례로 금융기업 ‘캐피탈 원’(Capital One)의 경우 사무실 복귀 시한을 당초 지난 9월로 정했다가 다음달 초로 연기했지만 결국 사무실 복귀를 내년으로 미루고 말았다.

델타 변이 확산으로 기업들의 사무실 복귀 일정이 올해에서 대부분 내년으로 연기되고 있는 추세다.

직원들의 사무실 복귀 속도도 그만큼 더딘 것으로 나타났다.

사무실 직원들의 보안 키 사용으로 모니터링을 하고 있는 보안업체 ‘캐슬 시스템즈’에 따르면 지난 주 LA 카운티 내 사무실 직원의 복귀율은 32%로 전주 대비 소폭 상승에 그쳤다. 전국 평균 복귀율은 33.6%에서 36.1%로 올랐으나 많은 기업들이 사무실 복귀 시점을 내년으로 연기한 탓이다.

갈 길이 멀어 보이는 상황에서 LA의 사무 공간의 공실이 줄어든 것은 기업들이 사무실 복귀를 대비해 사무 공간을 미리 확보해 두고 있다는 게 업계의 분석이다.

다만 예전처럼 전 직원이 모두 근무한다는 개념에서 벗어나 하이브리드 형태의 근무 방식에 적합한 사무 공간 확보에 나서고 있는 것이다.

CBRE에 따르면 포스트 코로나19 시대에 직원들의 재택근무는 1주일에 평균 1.5일 정도로 추산되고 있다.

사무실 근무일은 주당 평균 3.35일로 2018년 주당 4.4에서 대폭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사무실 근무 시간이 줄었다고 해서 기계적으로 사무 공간을 줄이는 것은 현실적으로 타당하지 않다는 게 관련 업계의 지적이다.

예컨대 사무실 근무 시간이 24% 줄었다고 해서 사무 임대 공간을 24%로 줄일 수 없다는 것이다. 직원 각자의 사무 공간이 필요하고 일정한 날에 전 직원이 출근해 근무해야 하는 상황도 대비해야 하기 때문이다.

CBRE에 따르면 미국 내 기업들은 재택근무와 사무실 근무를 병행하는 조건에서 직원 1인당 9% 정도의 사무 공간을 줄일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하지만 LA에 위치한 엔터테인먼트와 IT 테크 기업들의 경우는 오히려 사무 공간을 확장하고 있어 대조를 보이고 있다.

한편 지난 3분기 LA 카운티 내 사무실의 월 임대료는 스퀘어피트당 3.88달러로 소폭 인상됐다. 이는 건물주가 소위 액면 가격을 인하해 주는 것보다는 재계약시 부대 비용을 부과하지 않거나 무료 렌트 기간을 제공하는 등 다른 혜택으로 보상해 주는 관행 탓으로 분석되고 있다.

http://www.koreatimes.com/article/1385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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