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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 혁신' 신세계百 경기점… 업계 첫 지하 명품관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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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 혁신' 신세계百 경기점… 업계 첫 지하 명품관 선봬

신세계백화점 경기점 지하 1층 전경 신세계백화점 제공

신세계백화점이 경기점 명품관 리뉴얼을 마치고 이색적인 오프라인 공간을 선보인다.

신세계백화점은 1년여 간의 리뉴얼을 거쳐 지하 1층~지상 1층, 2개층에 명품·화장품 전문관을 새로 오픈했다고 11일 밝혔다. 지하 1층에 명품 전문관을 선보이는 것은 업계 처음이다. 명품·화장품 전문관의 총 영업면적은 1만1841㎡로 종전보다 2배 이상 늘었다.

지하 명품관 한 가운데에 천장을 뚫어 층고를 높인 '보이드(Void)'라는 공간을 선보인다. 이 공간을 럭셔리 브랜드의 팝업 행사를 비롯해 공연과 강연, 전시 등을 선보이는 문화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명품 공간에 걸맞은 설계가 눈길을 끈다. 미국 워싱턴의 베조스혁신센터, JW 메리어트호텔의 펜트하우스 인테리어 등을 진행한 올슨 쿤딕이 설계에 참여해 품격을 더했다.

명품 전문관에는 이색적인 와인바가 마련됐다. 신세계가 와인수입업체 나라셀라와 협업해 선보이는 '하루일과'는 신세계 와인하우스와 와인바를 결합한 '숍앤바(shop and bar)' 형태다. 1200여종의 다양한 와인을 셰프가 직접 요리한 음식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그간 경기점에서 만날 수 없었던 럭셔리 브랜드도 새롭게 만날 수 있다. '마르니' '막스마라' '필립플레인' '메종 마르지엘라' 등이 문을 열었고, '로에베' 등도 신규 오픈을 앞두고 있다.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 '발렌시아가'와 '루이비통' '구찌' 등은 순차적으로 리뉴얼 오픈을 준비하고 있다. 프리미엄 향수와 럭셔리 슈즈만을 모은 분더샵 슈 등 차별화된 매장이 오프라인 쇼핑의 가치를 높인다.

신세계 경기점은 이번 리뉴얼을 통해 경기 남부의 랜드마크 백화점으로 자리매김했다. 지난해 11월 스포츠 전문관, 올해 2월 체험형 생활 전문관과 7월 식품 전문관을 연달아 열었다.

특히 식품관 리뉴얼과 동시에 업계 처음으로 선보인 푸드마켓 구독 서비스 '신세계프라임'은 론칭 한 달 만에 가입자가 1000명을 넘어서는 등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유통업계 최초로 입점시킨 지역 맛집 '돈까츠 윤석' '일호식', 백화점 업계 최초로 신세계 바이어가 직경매한 한우는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신세계백화점 박순민 경기점장은 "명품관 리뉴얼을 통해 차별화된 오프라인 콘텐츠를 소개하게 됐다"며 "지속적인 공간과 쇼핑의 혁신을 바탕으로 '경기 남부 1번점'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https://www.fnnews.com/news/202110111732283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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