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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드 코로나 온다…화장품업계, 오프라인 매장 힘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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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화수의 자음생크림의 감각적 체험 전시.ⓒ설화수설화수의 자음생크림의 감각적 체험 전시.ⓒ설화수

화장품업계가 오프라인 매장 경쟁력 강화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 백신 1차 접종률이 76%를 넘어서면서 정부의 위드 코로나 논의가 본격화되고 있어서다.

 

플래그십 스토어, 이색 전시, 아티스트나 이종 업종과의 협업 등을 통해 고객을 오프라인 매장으로 끌어들이고 있는 모습이다.

 


아모레퍼시픽 설화수는 이달 말까지 도산공원에 위치한 설화수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자음생크림의 감각적 체험 전시’를 진행한다.

새로워진 자음생크림을 체험할 수 있는 곳으로 가드닝 스튜디오 ‘수무’, 페이퍼 마블링 아티스트 ‘스튜디오 민꼬’, 한국식 디저트 카페 ‘카페 ㅊa(카페 차)’ 등이 함께 했다.

 

카페차에서 준비한 인삼 스낵을 맛보면서 설화수의 인삼 연구와 효능에 대한 확인을 한 후 수무와 협업한 체험존에서는 눈에 보이지 않는 진세노믹스를 실체화한 영상과 음악을, 마블링 영상은 자음생크림의 텍스처와 향을 시각적으로 느껴볼 수 있다.

 

아로마티카도 이달 중 스타필드 하남점에 단독 매장을 오픈할 계획이다.

 

앞서 아로마티카는 지난달 말 현대백화점 목동점에 제로웨이스트를 경험할 수 있는 판업 스토어를 운영한 바 있다.

 

리필이나 리사이클 등 지속가능성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진 데 따른 것으로,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는 후문이다.

 

아티스트나 패션 등 이종업종과의 협업도 활발하다.

 

아모레퍼시픽의 라네즈는 지난달 27일 패션 브랜드 메종키츠네와 협업해 한정판 ‘네오 쿠션’ 과 굿즈를 출시했다.

 

메종키츠네가 신명품으로 불리며 MZ세대(밀레니얼+Z세대)에게 인기가 있는 만큼 쿠션 팩트와 굿즈가 완판되며 큰 인기를 끌었다.

 

LG생활건강 역시 글로벌 아티스트 피에르 마리와 함께 ‘후 비첩 자생 에센스 스페셜 에디션’을 판매 중이다.

 

이는 궁중 문화의 집약체인 궁에 아트 감성을 더해 스페셜 에디션을 탄생시킨 것으로, 단청과 꽃담 등 궁에서 볼 수 있는 다양한 요소를 패키지에 상징적인 디자인으로 재해석했다는 설명이다.

 

이처럼 화장품업계가 이색 체험이나 유명 아티스트와의 협업에 집중하는 이유는 오프라인 매장으로 고객들을 유인하기 위한 것으로 관측된다.

 

국민들의 백신 접종률이 높아지면서 일상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고 정부도 위드 코로나 전환을 검토하고 있다.

 

앞서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달 30일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에서 “10월 중 전 국민 70% 백신 접종 및 집단 면역 형성 등을 계기로 하는 소위 단계적 일상 회복(위드 코로나) 시도를 통해 근본적으로 방역과 경제의 조화를 통한 민생 회복에 주력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오프라인 매장 경쟁력을 확대해 앞으로 다가올 위드 코로나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지속성장하겠다는 전략이다.

 

또한 온라인 채널에서는 전달할 수 없는 브랜드의 가치와 콘셉트를 오프라인 매장에서 보여줄 수 있는 데다 온·오프라인을 연계해 매출을 높일 수도 있다.

 

화장품업계 관계자는 “정부가 위드 코로나 전환을 본격 추진함에 따라 오프라인 매장 활용법에 대한 업계 간의 고민이 깊어질 것”이라며 “타 경쟁사와 차별화된 제품 및 서비스로 고객들을 유인하며 위드 코로나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며 “오프라인 매장 활용법에 대한 업계 간의 고민이 깊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https://dailian.co.kr/news/view/1037708/?sc=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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