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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배기역' 인근도 역세권 고밀개발 한다…300가구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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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동작구 상도동 363-117번지 일대(상도지구) 역세권 활성화사업 특별계획구역 위치 /사진=네이버 지도
서울시 동작구 상도동 363-117번지 일대(상도지구) 역세권 활성화사업 특별계획구역 위치 /사진=네이버 지도


서울시 관계자는 "역세권에 각종 생활 인프라 확충과 주택공급 효과 극대화가 기대된다"며 "상대적으로 저개발된 비강남권 상업지역을 지정해 지역균형발전 효과도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서울 동작구 상도동 장승배기역 일대에 역세권 고밀·복합개발이 진행된다. 임대주택을 포함해 총 307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30일 서울시와 동작구에 따르면 동작구는 상도동 363-117번지 일대(상도지구) 역세권 활성화사업 특별계획구역 지정 및 지구단위계획 결정안을 확정하기 위해 주민 열람공고를 냈다. 다음달 7일까지 주민의견을 받은 뒤 계획안을 확정할 예정이다.

역세권 활성화사업은 입지요건을 만족하는 역세권 토지의 용도지역을 상향(주거지역→상업지역 등)해 용적률을 높여주고, 증가한 용적률의 50%를 어린이집·보건소 등 생활 서비스시설과 오피스·주택 등 공공임대시설로 확충하는 사업이다. 사업지로 선정되기 위해서는 지하철역 승강장 경계로부터 반경 250m 이내, 면적, 노후도 등 조건을 만족해야 한다.

상도지구는 지난해 5월 역세권 활성화 사업지로 선정됐다. 이후 동작구와 서울시가 협의를 거쳐 이번에 지구단위계획안을 내놓게 된 것이다. 계획안에 따르면 제3종 일반주거지역에서 준주거지역으로 용도가 상향되고 용적률은 500% 이하까지 적용받는다. 면적 5245㎡에 주택 307가구(임대 30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주변에 부족한 문화체육시설도 조성된다.

상도지구는 동작구청이 노량진역 인근에서 장승배기역 근처로 이전하면서 구청·구의회·교육지원청 등 행정기관을 함께 조성하는 종합행정타운 예정지 인근에 있다. 노후·불량 건축물이 밀집해 주거환경이 열악한 곳이기도 하다. 이같은 주변 환경 변화에 따라 종합행정타운 배후지역으로 지원 기능이 필요하고, 자연스럽게 유입 인구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역세권 활성화사업이 추진됐다.

서울시가 역세권 활성화사업을 확대할 방침을 밝히면서 사업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이를 위해 신청방식도 사업을 추진하고 싶은 민간사업자가 수시로 신청할 수 있도록 바꿨다. 이렇게 시범사업지로 선정된 곳이 △강북구 삼양사거리역 일대 △마포구 공덕역 일대 △강동구 둔촌동역 일대 3개소다. 3개 사업지에서 총 351가구의 신규 주택이 공급된다. 용적률 상향을 통해 공공기여분으로 장기전세주택 144가구도 확보한다.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10928150351965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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