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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나와 인수전, KG그룹 vs 코리아센터 양강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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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커머스 기업 다나와의 매각 예비입찰에 KG그룹과 코리아센터가 참여했다. 당초 다수의 국내 대형 사모펀드(PEF)들이 입찰에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으나 사실상 전략적투자자(SI)간 양강구도로 좁혀졌다.

3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 29일 진행된 다나와의 경영권 매각을 위한 예비입찰에 KG그룹과 코리아센터 2곳이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각 주관사인 NH투자증권은 내달 초 적격인수후보군(쇼트리스트)를 선정해 통보할 예정이다.

KG그룹의 경우 전자 결제 사업 등 기존 사업과 시너지를 낼 수 있다는 판단에서 이번 입찰에 참여한 것으로 보인다. KG그룹은 앞서 다나와와 함께 최근 매물로 나왔던 인터파크 인수도 검토했다. 이전에는 웅진패스원·동부제철·할리스커피·이데일리 등도 인수했다.

코리아센터도 유력인수 후보다. 코리아센터는 카페24에 이은 시장점유율 2위 사업자로, 추가적인 외형 확장을 위해 이번 인수전에 뛰어든 것으로 보인다.

다나와의 사업영역은 △가격비교 플랫폼 △다나와유통(PC부품 유통) △샵다나와(PC 오픈마켓) △기타(다나와자동차, 다나와빌딩) 등으로 나뉜다.

이번 매각 대상은 다나와의 최대주주인 성장현 다나와 이사회 의장 및 손윤환 대표, 남궁원 이사, 전경희 씨의 지분 51.3%(약 670만 주)다. 지분 가치는 약 2000억 원으로 추정되지만 경영권 프리미엄을 고려하면 매각가격은 이보다 높게 책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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