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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편입된 롭스, '구조조정·전략 재편'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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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쇼핑 헬스앤드뷰티(H&B) 스토어 롭스가 올 3분기 중 10여개 매장의 문을 닫았다. 연내 53개 매장만 남기고 모두 정리하겠다는 롭스의 계획은 무리 없이 마무리될 전망이다.

또 롯데쇼핑의 마트 사업부와 통합에 따른 새 전략 점포인 '롭스플러스' 테스트는 순항 중이다.

29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고양시 화정역점 부근에 롯데리아가 새로 문을 열었다. 원래 롭스가 영업을 하던 곳이다. 롭스는 CJ올리브영, 시코르 등이 경쟁하는 코엑스몰에서도 퇴점했다.

작년에도 구조조정으로 30개 롭스 매장이 없어졌다. 올해도 같은 수순을 밟고 있다.

롭스 매장은 작년 말까지 전국에 100개가 운용됐으나 현재는 70여개만 남은 상태다. 3분기에는 계획 보다 1~2개 매장을 더 정리했다. 연말까지 추가로 22개 매장을 폐점할 계획이다.

현재 H&B(헬스앤뷰티) 시장은 선두인 CJ올리브영을 제외하고 모두 순차적으로 매장을 접는 분위기다.

또, 롯데그룹의 디지털 전환으로 롭스가 롯데온에 올라타면서 오프라인 매장은 사실상 애물단지가 됐다.

롭스는 새 전략 점포도 내놨다. 롯데마트 내에 입점하는 형식의 '롭스플러스'라는 신규점을 테스트하고 있다. 지난 5월 문을 연 롯데몰 여수점에 첫 시험 점포를 낸 데 이어 최근 롯데마트 광주수완점에도 입점했다.

롯데쇼핑 다른 사업부와 함께 매장을 구성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앞서 롯데슈퍼 숍인숍 개념의 매장을 낸 바 있다.

롭스플러스는 기존 롭스 매장 보다 규모도 크고, 뷰티 외의 제품군이 대폭 보강됐다. 기존 롭스의 고객층 뿐만 아니라 마트 고객층을 고려해 건강기능식품이나 샴푸, 치약, 위생용품 등 생필품이 비치됐다.

롯데쇼핑 관계자는 "롭스플러스는 초반 매출은 나쁘지 않은 편이다"며 "시범 운영 중이기 때문에 매장 확대 계획은 아직 세워두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http://ceoscoredaily.com/page/view/2021092815161148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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