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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공영-네오밸류운용, DGB생명 부산사옥 매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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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n마켓워치]한신공영-네오밸류운용, DGB생명 부산사옥 매입 추진

DGB생명 부산사옥, 사진=교보리얼코


[파이낸셜뉴스] 한신공영-네오밸류파트너스자산운용 컨소시엄이 DGB생명 부산사옥 매입을 추진한다. 이들 컨소시엄은 '애즈 이즈’(as-is)' 즉 현재 상태 그대로 운용이 아닌 개발형 모델을 제시했다. 부산 지하철 1호선 부산진역 초인근인데다가 부산동구청이 인근에 있는 만큼, 지리적 이점을 살린 개발시 개발차익이 예상된다.

2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하나자산신탁은 한신공영-네오밸류파트너스자산운용 컨소시엄을 DGB생명 부산사옥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한신공영-네오밸류파트너스자산운용 컨소시엄이 제시한 가격은 약 540억원이다. 매각자문은 에비슨영코리아가 맡았다.

DGB생명 부산사옥은 부산시 동구 수정동 3번지 소재다. 1995년 2월 준공됐으며 연면적 2만3828㎡에 지하 4층~지상 22층 규모다. 주요 임차인인 DGB생명이 2026년 3월까지 마스터리스(책임임차) 계약을 체결한 상태다.

앞서 2019년 하나자산신탁은 3.3㎡당 400만원대에 이 건물을 매입했다. 당시 삼창감정평가법인이 평가한 부산 사옥 감정평가액은 담보가치 기준 425억원이었다.

하나트러스트 2호 리츠의 주주 구성을 보면 'JB부산오피스전문투자형사모부동산투자신탁30호', '퍼시픽전문투자형사모부동산투자신탁제22호' 등 부동산펀드 2개가 각각 50%씩의 지분을 가지고 있다. '하나트러스트 2호' 리츠의 만기가 내년 3월로 다가오면서, 매각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이 건물은 인근 '부산 북항 재개발'이 호재다. 1단계사업의 경우 이미 부지 조성 등이 마무리됐다. 현재 부산시 컨소시엄(부산시, 부산항만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부산도시공사, 한국철도공사)이 시행을 맡아 2단계사업이 추진 중이다.

IB업계 관계자는 "한신공영-네오밸류파트너스자산운용 컨소시엄은 'as-is'로 최고가격을 제시한 곳을 훨씬 뛰어넘는 가격을 제시한 것으로 안다"며 "지방 부동산까지 폭등세인 상황에서, 개발형에 대한 시장의 니즈(Needs)가 크다"고 말했다.


한편, 네오밸류파트너스자산운용은 디벨로퍼 네오밸류가 2019년 12월 설립한 부동산 전문 자산운용사다. 이지스자산운용이 지분 50% 취득 절차를 밟고 있다.

네오밸류와 이지스자산운용은 강남구 신사동 '가로골목' 사업과 익선동 프로젝트 등에서 공동으로 부동산 개발을 한 경험이 있다.

https://www.fnnews.com/news/20210928092756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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