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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인공제회 "물류·임대주택 등 투자 정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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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그중에서도 선진국 투자 비중을 늘릴 계획입니다.”

이상희 군인공제회 금융투자부문 이사(CIO·사진)는 27일 한경 마켓인사이트와의 인터뷰에서 “현행 42% 수준인 해외주식 투자 비중을 50%까지 늘릴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생명(74,300 +2.62%)과 롯데손해보험(1,850 +0.54%) 등을 거쳐 지난 5월 군인공제회로 옮긴 이 CIO는 군인의 생활안정·복지지원 자금으로 쓰일 약 12조7000억원의 운용을 책임지고 있다.

이 CIO는 “글로벌 금융위기 시기를 버틸 수 있었던 이유는 1조원에 달했던 잉여금 덕분이었는데, 지금도 잉여금이 7300억원에 달해 더 안정적 운용이 가능해질 것”이라며 “군인 복지에 쓰일 지급이자율도 높이겠다”고 소개했다.

지급이자율은 공제회 회원이 매월 납입한 회비(적립금)를 회원의 퇴직·사직·사망 시 돌려줄 때 적용되는 금리다. 이 금리가 높아지면 회원이 돌려받는 돈도 커진다. 군인공제회의 지급이자율은 연복리 평균 3.43%다. 이 CIO는 “경영 성과가 좋고 시장 금리도 올라갈 가능성이 있어 결정한 것”이라고 했다.
 

이 CIO는 주식 부문에선 앞으로 가치주 위주로, 실물자산 부문에선 경기 방어적인 자산 위주로 재편하겠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그는 “다만 수익률을 위해 야놀자나 하이브의 ‘대박’ 사례처럼 몇 년 뒤 결실을 맺을 수 있는 스타트업에 적은 금액이라도 자금을 뿌려 놓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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