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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 농협, 부동산 개발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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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을 포함한 범 농협 계열사들이 부동산 개발 투자를 위한 한 데 뭉쳤다. 밸류애드(Value-add, 가치상승) 전략을 통해 수익 창출 목적이다. 이들은 서울 여의도 파크원에도 6500억원 규모 투자를 단행한 바 있다.

2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NH투자증권, 농협중앙회 상호금융 등 범 농협 계열사들은 최근 캡스톤자산운용이 조성하는 부동산 개별형 블라인드 펀드에 출자키로 했다. 펀드 규모는 1520억원, 출자자(LP)는 범 농협 계열사가 대부분이다.

서울을 비롯해 수도권, 광역시를 중심으로 밸류애드형 부동산을 매입, 개발하는 것이 골자다. 투자기간은 2년, 회수기간은 5년이다.

출자형식은 캐피탈콜(Capital call·수시납입)이다. 캡스톤자산운용이 투자 할 수 있는 부동산 물건을 찾아야만 투자가 이뤄지는 구조다.

범 농협은 막대한 자금에 힘입어 부동산 개발 투자의 큰 손으로 불린다. 정영채 NH투자증권 사장이 2018년 "우리 자기자본은 4조8000억원이지만 금융지주 계열사와 농협상호금융을 통해 200조원의 자금을 활용할 여력이 있다"고 말했던 것도 그룹의 자금력에 대한 자신감의 표현이다.

 
 
 
 
 
 
 
 
 
 
 
 
 
 
 
 
 

실제 범 농협 계열사들은 서울 여의도 파크원 프로젝트에 6500억원을 투자하기도 했다. NH투자증권이 2500억원을 투자했고 농협중앙회 상호금융, NH농협은행, NH농협생명은 각각 1000억원을 투자했다. NH농협손보, NH캐피탈, NH저축은행 등도 합해서 총 1000억원을 투자한 바 있다. NH투자증권은 또 범 농협 투자자들을 바탕으로 파크원 프로젝트 관련 34개의 기관투자자들로부터 2조1000억원 규모 투자도 끌어냈다.


한편 캡스톤자산운용은 2009년 설립, 3월 말 현재 총 운용자산 3조7949억원 규모 부동산전문 운용사다. KT캐피탈, 연합캐피탈 등을 거친 김윤구 대표가 캡스톤자산운용을 이끌고 있다. 김 대표는 캡스톤자산운용의 주식 45만 1750주를 보유한 최대주주(42%)다.

https://www.fnnews.com/news/2021092310042206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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