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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형 복합복지타운,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통과···"내곡동 노인요양시설 가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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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형 복합복지타운 조감도|서초구 제공

서초형 복합복지타운 조감도|서초구 제공

‘서초형 복합복지타운’ 사업이 가시화됐다.

서울 서초구는 지난 15일 서울시 제12차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에서 서초형 복합복지타운 건립을 위한 개발제한구역 관리계획 변경안과 도시계획시설 변경안이 모두 심의를 통과했다고 16일 밝혔다. 그동안 서초구가 추진해온 선진형 복합복지타운 사업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서초구는 ‘내가 살던 곳에서 노후까지 보낸다(Aging In Place)’는 목표로 2019년부터 내곡동(신원동 225번지) 일대에 복합복지타운 건립을 추진해왔다. 서초구는 “노인요양시설 정원대비 대기자 비율이 472%에 달하고, 노인인구 역시 매우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어 요양시설을 포함한 복지타운 설치가 절실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서초형 복합복지타운은 초고령사회를 대비한 어르신 복지 인프라를 통합제공한다. 2만200㎡ 규모 노인요양시설과 900㎡ 규모 보건지소 설치, 문화·체육시설 등 1060㎡ 규모의 주민편익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노인요양시설은 선진형 요양시스템을 도입해 전국 최대 규모인 400인 시설로 설치한다. 폐쇄적인 요양시설의 한계를 해결하고 집과 같은 분위기로 조성하는 한편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에도 빠르게 대처할 수 있는 노인요양시설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구는 서초구 내에 요양시설이 생김으로써 서초구에 살던 주민이 친숙한 곳에서 노후를 보낼 수 있고, 보호자 및 가족들 역시 가까운 곳에서 부모님을 모실 수 있어 돌봄부담을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또 보건지소를 설치해 지자체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다양한 치매특화프로그램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지역주민들이 활용할 수 있는 문화체육시설도 설치된다.

서초구는 오는 10월까지 도시계획시설 결정작업을 마무리하고, 연말까지 개발제한구역관리계획 변경안을 국토부에 상정하기로 했다. 2022년까지 건축설계를 통해 개발규모를 확정한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이번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통과로 지역사회 복지허브 구축의 기틀을 마련하게 돼 기쁘고 보람되게 생각한다”며 “주민들이 살던 가까운 곳에서 선진형 요양시스템을 누릴 수 있도록, 서초형 복합복지타운 건립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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