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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글로벌운용, 1000억 에쿼티브릿지론펀드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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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지주 계열사인 우리글로벌자산운용이 1000억원 규모 에쿼티브릿지론펀드를 조성했다. 프로젝트펀드 조성까지 징검다리 역할을 맡는 펀드다. 증권사를 통한 총액인수가 어려운 비(非) 증권사 계열 운용사를 겨냥한 니치마켓(틈새시장) 전략이다.

1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우리글로벌자산운용은 최근 1000억원 규모 에쿼티브릿지론펀드를 조성했다. 우리은행 등의 출자를 통해서다.

이 펀드를 사용, 300억원 규토 첫 투자도 이뤄졌다. 이 펀드는 운용사를 대상으로 출자 약정액 중 50%를 대출해준다. 운용사들은 3개월~1년 간 대출 받을 수 있다.

기존 운용사들은 블라인드펀드가 있더라도 투자 한 건당 투자금액 제한 때문에 프로젝트펀드를 조성한다. 에쿼티브릿지론펀드는 프로젝트펀드 조성을 위한 자금을 모으기 전까지 다리 역할을 해줄 수 있는 대출 상품이다.

IB업계 관계자는 "증권사 계열 운용사는 증권사의 총액인수 기능을 활용, 프로젝트펀드를 조성하기까지 시간을 벌 수 있다. 그렇지 못한 운용사는 투자금을 바로 마련하기 어려워 투자에 실패하는 경우도 종종 있었다"고 밝혔다.

우리글로벌자산운용의 니치마켓 전략은 모펀드(PEF) 운용사(GP)를 대상으로 출자금을 대출해주는 상품에서도 보여졌다.

우리글로벌자산운용은 올해 상반기 400억원 규모 'GP Commit론 전문투자형 사모투신탁 펀드'를 결성했다.

블라인드펀드와 프로젝트펀드를 조성한 사모펀드 운용사를 대상으로 대출해주는 목적이다.

이 펀드는 운용사를 대상으로 출자 약정액 중 50% 내외를 대출해준다. 운용사들은 부여받은 대출 한도 내에서 5년까지 인출이 가능하다.

https://www.fnnews.com/news/202109140904448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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