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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옛 기자촌, 아파트 대신 문화시설 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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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마을 조감도. 출처=서울시 제공
예술마을 조감도. 출처=서울시 제공

[이코노믹리뷰=이소현 기자] 서울 은평구의 옛 기자촌 지역에 예술마을과 국립국문학관, 신혼희망타운이 건립된다. 당초 공동주택이 들어설 계획이었지만, 지역의 문화거점을 조성하는 방향으로 수정됐다.

서울시는 7일 제8차 서울특별시 도시재정비위원회를 개최하고, 이러한 내용이 담긴 은평구 진관동 일대 은평 재정비촉진지구 재정비촉진계획을 수정가결했다고 8일 밝혔다.

국립한국문학관은 부지면적 1만3,248㎡에 지하3층, 지상4층 규모로 전시시설, 교육 및 연구시설, 열람 및 편의시설, 수장고 등이 조성될 계획이다. 지난 2018년 10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한국문학 유산의 계승과 발전을 위해 국립한국문학관 건립부지로 선정했다. 은평구의 유치활동과 SH공사 협의 과정을 거쳤으며, 설계 등 절차를 거쳐 내년에 착공하고 2024년 상반기 개관할 예정이다.

예술마을이 조성될 문화복합용지(2만520㎡)의 경우 다양한 시설이 입주할 수 있도록 계획됐다. 단독주택과 연립주택, 다세대주택, 도시형생활주택, 제1·2종근린생활시설, 문화 및 집회시설, 교육연구시설, 업무시설, 판매시설, 수련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국립한국문학관 유치와 기자촌 사거리의 신분당선 역사 신설 예정 등 지역 여건 변화도 반영할 예정으로, 마스터플랜은 은평구 총괄건축가가 수립했다.

신혼희망타운은 공공주택 건설사업으로 374세대가 건립될 예정이다. 전용면적 별로 49㎡ 187세대, 59㎡ 187세대 등이다.

김성보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신혼희망타운 조성으로 인해 주택공급 확대와 신혼부부들의 주거복지에 기여함은 물론, 서울 서북부 지역에 부족한 예술·문화시설을 확충하고 관광 자원화를 통해 지역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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