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부동산뉴스

표류하던 청량리 전농구역···1,122가구 대단지로

  • 5.#개발호재 #건축물 #건축물 #도시개발 #도시건축 #도시재생 #재건축 #재개발 #복합개발 #부동산대책 #부동산동향 #부동산세금 #양도소득 #임대사업자 #부동산정책 #부동산지수 #부동산지표 #상가권리금 #상가임대차 #임대차분쟁 #재정비구역 #절세 #주택정비사업 #지구단위계획 .#경제전망 #경제동향 #경영승계 #기업동향 #공유경제 #구독경제 #실적악화 #실

전농구역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 출처=서울시 제공
전농구역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 출처=서울시 제공

[이코노믹리뷰=이소현 기자] 그동안 사업성 부족으로 장기간 표류했던 서울 동대문구 전농구역이 1000가구 이상의 대규모 사업지로 지정됐다. 종교시설 문제도 관계자들이 협약을 맺으면서, 속도감 있는 추진이 기대된다.

서울시는 7일 제8차 서울특별시 도시재정비위원회를 개최하고, 동대문구 전농동 494번지 일대 전농구역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을 '수정가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변경안에 따라 해당 구역의 주거비율은 기존 69.9%에서 86.5%로 늘어났다. 세대수는 824세대(임대 163세대)에서 1,122세대(임대 190세대)로 증가할 방침이다.

이는 지난 2019년 3월 도심 주택공급 확대 및 상업·준주거지역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상업지역 및 준주거지역에 대한 주거비율 완화 운영기준’에 따른 것이다.

건축계획은 4개동, 최고높이 48층(150m), 용적률(724.8%), 건폐율(42.6%)로 결정됐다.


시는 대신 공공성을 확보하고 지역여건을 반영하고자 답십리로변 광장계획을 조정해 북측에 소공원(3,193㎡)과 철로변 경관녹지(705㎡)를 조성하고 서울시립대로변 주동 저층부에 아동복지시설을 조성하도록 할 방침이다.

아울러 종교시설 관련해서도 동대문구에서 분쟁조정위원회를 통해 조합 및 교회 양측이 협약을 했다는 설명이다. 시는 이를 도시재정비위원회에서 수용함으로써 갈등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김성보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이번 변경으로 도심 내 주택공급 확대를 통해 서민 주거복지에 기여함은 물론, 속도감 있는 사업시행으로 도시환경이 개선되어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https://www.econovill.com/news/articleView.html?idxno=548442

댓글

댓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