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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도심 속 옛 공병단 자리 개발 절차 시작…이달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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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13공병단이 주둔했던 사업대상지 위치도
사진설명제1113공병단이 주둔했던 사업대상지 위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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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도심 속 옛 공병부대 자리를 개발하는 방안을 찾기 위한 절차가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인천시 부평구는 이달 중 제1113공병단이 있던 청천동 부지를 개발할 사업자를 찾는 공모를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공모 대상지 면적은 5만1천여㎡다. 축구장 9개 크기에 해당하는 6만7천㎡ 땅에서 경찰서 신축 예정지와 근린생활시설 부지를 뺀 나머지 면적을 민간사업자를 통해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부평구는 이번 공모를 통해 올해 12월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 뒤 예비우선시행자 지위를 줄 계획이다.

이후 사업 시행자가 현재 국방부 소유인 옛 제1113공병단 주둔지를 매입해 개발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세부 개발계획 수립과 도시개발구역 지정 등을 거쳐 2024년 착공한다는 목표다.

구는 앞서 이번 공모를 준비하기 위해 외부 기관에 용역을 맡겨 공모 평가지침서 등을 마련했다.

해당 부지는 서울지하철 7호선 산곡역, 한국GM 부평공장, 재개발·재건축 대상지 등과 인접한 곳으로 개발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은 곳이다.

한 시민은 올해 2월 인천시 시민청원 게시판에 이곳에 복합 쇼핑몰을 조성해달라고 청원글을 올려 시 답변 요건에 해당하는 3천명 이상의 동의를 얻기도 했다.

부평구 관계자는 "부평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는 시설을 조성하면서 주민들의 요구를 반영할 수 있도록 공모지침서를 작성하고 있다"며 "국방부가 해당 토지의 오염 정화작업을 마치는 대로 착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천시는 공병단 옛 주둔지뿐만 아니라 부평 지역 도심에 있는 다른 군부대 땅의 활용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절차도 진행 중이다.

우리 정부로 전체 반환을 앞둔 부평구 부평미군기지(캠프마켓) 44만여㎡ 면적의 땅에서는 현재 오염 토양을 정화하는 작업이 진행 중이다.

일제강점기 국내 강제 동원의 대표적 시설인 일본군 무기공장 '조병창'이 있었던 캠프마켓에는 역사·문화공원을 조성하는 방안 등이 논의되고 있다.


또한 부평구에 있는 84만여㎡ 면적의 제3보급단 주둔지도 2025년께 부대 이전 계획에 맞춘 활용 방안 마련이 추진되고 있다.

https://www.mk.co.kr/news/society/view/2021/09/8554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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