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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 수요회복 지연, 물류시장은 여전히 호조"-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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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델타 변이 바이러스 재확산으로 오피스 수요가 큰 빅테크 회사들의 복귀 시기가 지연되고 있다. 글로벌 주요 시장의 물류센터 임대와 투자시장 신호는 여전히 긍정적이고, 백신 접종비율의 상승과 함께 리테일 시장의 회복 신호도 감지된다.
 
1일 ‘KB 상업용 부동산’에 따르면 서울 주요 권역의 프라임 오피스 매물이 많지 않은 가운데, 중소형 자산의 거래가 꾸준히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거래중인 분당퍼스트타워는 우선협상대상자가 미래에셋증권에서 차순위인 코람코자산신탁으로 바뀌었고, 판교 알파리움타워도 매물로 나왔다.
 
김미숙 KB증권 해외부동산 연구원은 “우량 임차인들이 장기 임차한 자산으로 자산가치 상승이 예상된다”면서 “신세계, 롯데, 현대 등 대표적인 리테일 업체들은 온라인은 물론 오프라인 시장에서도 공격적인 사업 확대와 운영을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최근 서울 상업용 부동산의 주요 이슈를 보면 오피스들이 밀집해 있는 광화문 청진동과 수송동 일대의 대형 빌딩 지하공간이 연결되어 보행길이 조성될 계획이다. 종로구는 현재 임시청사 중 하나로 임차해 사용하고 있는 대림빌딩과 2024년 준공 예정인 통합 신청사의 지하를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과 연결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현대, 롯데, 신세계 프라퍼티 등 대표적인 리테일 업체들은 신규 오프라인 매장을 오픈하며 온라인과 동시에 오프라인 매장의 재활성화를 노리고 있다.
 
미국 부동산 시장은 리테일 수요가 회복세로 전환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김 연구원은 “미국의 쇼핑센터 임차수요는 2020년 1분기 이후 6분기 만에 플러스로 돌아서 리테일 수요가 회복세로 전환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캐나다의 대형 투자자들은 미국 물류센터를 포트폴리오 형태로 거래하고 있고, 2분기의 미국 물류센터 투자규모는 34조800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39%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유럽의 물류센터 임대와 투자시장은 여전히 견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는 “2024년까지 EU지역의 낮은 기준금리 (0.0%, KB증권 전망치)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어 글로벌 투자자들의 투자 관심이 꾸준히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독일의 경우 올해 상반기 물류센터 임차수요가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는 등 유럽의 물류시장 또한 여전히 활발하다. 영국의 물류센터 투자 규모는 이미 작년 수준을 넘어섰다. 김 연구원은 “유럽 주요 국가에서는 백신 접종 이후 위드 코로나와 함께 관광시장 재개와 이에 따른 리테일 및 호텔시장의 회복이 진행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http://www.newstomato.com/ReadNews.aspx?no=1070805&inflow=N#_enli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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