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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되는 스타트업, 유니콘이 될 '터'는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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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들이 회사를 평가할 때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는 '입지'로 꼽힌다. 맨파워로 뭉친 유망 스타트업이 접근성과 인프라 좋은 지역으로 사옥을 이전함으로써 직원들의 편의와 만족을 도모하고 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AI 로보어드바이저 기업 파운트는 충정로에서 서울역에 위치한 위워크 서울스퀘어점으로 사옥을 옮겨 내주부터 업무를 개시한다. 입주 예정 기간은 1년여간이다. 이날까지 입주 준비를 완료할 예정이다.

 

6년여전 충정로에서 사업을 시작한 파운트는 현재 명실상부한 국내 대표 로보어드바이저 업체로 위상이 높아졌다. 2021년 상반기 기준 회원수는 26만명을 넘어서며 2018년 말 대비 100배 이상 성장했으며, 관리자산(AUM) 또한 6.4배 증가한 8700억원을 기록 중이다.

 

위워크 서울스퀘어점은 서울역 바로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어 국내 대기업은 물론 출장 및 미팅이 잦은 스타트업 및 외국계 기업들이 선호하는 지점 중 하나다. 넓고 쾌적하면서 개성있는 공간을 갖췄다.

 

파운트로선 커진 사세에 걸맞는 업무공간을 갖추는 한편, 실리도 챙긴 것으로 분석된다. 위워크는 8월 31일까지 서울스퀘어점의 프라이빗 오피스(8인 이상)를 6개월 이상 계약할 경우 최대 30% 특별 할인을 제공하는데, 파운트는 좋은 조건을 제시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온∙오프라인 연계 담보대출 비교 플랫폼 '담비'를 개발하고 있는 베스트핀은 여의도 CCMM빌딩으로 사옥을 확장 이전한다.

 

여의도공원 바로 앞에 위치한 CCMM빌딩은 여의도 내에서도 신축 건물로 약 170평 규모로 쾌적한 업무 환경을 자랑한다. 여의도역과 국회의사당역에 근접한 교통의 요지로 접근성이 좋으며, 공원을 건너면 Park1 건물과 IFC몰이 위치해 있어 근거리에서 문화 생활까지 누릴 수 있다.

 

베스트핀은 이번 사옥 이전과 함께 업무 시스템을 자동화해 직원들이 창의성을 발휘하고 업무 역량을 최대로 끌어올릴 수 있도록 했다. 오는 10월 '담비' 플랫폼 론칭을 앞두고 온전히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근무환경 개선에 힘썼다.

 

채용 규모도 크게 늘렸다. 베스트핀은 연내까지 최대 10명 이상의 인력을 추가로 충원할 예정이다. 현재 채용중인 직군은 백엔드/프론트엔드 개발자, 인프라, 마케팅, 서비스 기획, 마케팅, 마케팅 디자이너 등 포지션이다.

 

주은영 베스트핀 대표는 "담비 서비스 론칭을 앞두고 있는 만큼 직원들에게 더 나은 근무 환경을 제공해 업무 효율을 증진하고자 신사옥으로 이전하게 됐다"며 "소비자들에게 보다 편리한 주택담보대출 비교 서비스 제공을 위해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옥 이전은 유니콘을 지향하는 유망 스타트업의 주요한 마일스톤 중 하나로 나타나고 있다. 뱅크샐러드는 지난해 말 여의도 파크원 타워에 새 둥지를 텄다. 지난해에만 직원 수가 60% 늘어나면서다. 신사옥은 약 750평 이상의 규모로 넉넉한 수용공간을 지녔다.

 

뱅크샐러드는 사옥 이전 후 기업가치를 한 단계씩 높이는 성공적 행보를 걷고 있다. KT 250억원, SKS프라이빗에쿼티(SKS PE) 300억원 투자를 유치한 데 이어 기아의 전략적 투자 100억원까지 합쳐 총 650억원의 투자금을 확보했다.

https://ebn.co.kr/news/view/1498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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