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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후에도 골프는 대세…M&A 열기 치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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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해외여행이 막히면서 시작된 골프장 인수·합병(M&A) 열기가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코로나19 여파로 젊은 층이 골프 산업으로 유입된 데다가 시중 부동자금도 골프 산업에 몰리면서 적기를 맞았다는 평가가 나온다. 일각에선 하늘길이 열리면 이러한 호황기가 수그러들 수 있다고 주장하지만, 투자은행(IB) 업계에서는 MZ세대 등이 코로나19로 ‘골프맛’을 본 만큼,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도 가치 상승력이 충분할 것으로 보는 모양새다.

[그래픽=이데일리 문승용 기자]
매물로 나오기만 하면 ‘우르르’

29일 한국레저산업연구소에 따르면 올들어 7월까지 골프장 M&A 규모는 1조800억원을 기록, 연간 1조원을 벌써 넘어섰다. 지난 2019년 1조1458억원으로 사상 첫 1조원을 돌파한 이후 2020년 1조3031억원에 이어 3년 연속 1조원대를 이어간 것이다. 특히 풍부한 유동성 덕에 실탄을 장전한 사모펀드 운용사들이 골프장 인수전에 참여하면서 열기가 더욱 달아오르고 있다.

실제 지난해 스트라이커캐피탈이 950억원에 파가니카CC를, 아이젠인베스트먼트가 골프클럽안성Q를 1400억원에 인수하는 등 굵직한 골프장 M&A가 이뤄졌다. 올들어서는 홀당 매매가격이 더 치솟으면서 M&A 규모도 커지는 모양새다.

최근 IB업계에서 인기 매물로 떠오른 곳은 동북아시아 최대 사모투자펀드(PEF) 운용사 MBK파트너스가 소유한 일본 최대 골프장 체인 ‘아코디아 넥스트 골프’다. 인수전에는 글로벌 PEF를 비롯한 10여 곳의 후보가 뛰어들었다. 아코디아 넥스트 골프는 일본 전역에 걸쳐 170개 이상의 골프장을 운영하고 있다. 시장 점유율은 12% 수준으로, 업계 선두다. 특히 지난해 계열 신탁사 ‘아코디아 골프 트러스트’ 인수로 88개의 골프장이 편입되면서 자산 규모와 가치도 상승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 밖에도 국내 PEF인 센트로이드인베스트먼트는 올해 3월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18홀 대중제 골프장 ‘사우스스프링스CC’ 인수 잔금을 모두 납입하며 인수 절차를 마무리 지었다. 센트로이드인베스트먼트는 지난해 12월 해당 골프장 지분 87.32%를 1502억원에 인수했다. 사우스스프링스CC는 서울에서의 접근성이 뛰어난 만큼 인기가 높다. 지난해 기준 홀당 거래 가격은 95억원을 넘기는 등 최고 몸값을 기록하기도 했다.

호황기 계속될까…“골프맛 본 젊은 층 수요 지속”

 


일각에서는 하늘길이 서서히 열리기 시작하면 골프에 관심을 보이던 젊은 층이 다시 해외여행으로 발길을 돌릴 것이라는 주장도 펼친다. 현재의 골프 호황기가 ‘반짝 효과’일 수 있다는 것이다. 국내 증권사 한 관계자는 “골프산업은 코로나19로 해외여행이 막히면서 폭발적으로 성장했다”며 “해외 원정 골프 수요가 국내로 유입됐고, 해외여행을 즐기던 젊은 층이 그 대체제로 골프를 선택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코로나19 종식 후에는 해외여행 수요가 확연히 커질 것”이라며 “다만 장기적으로 봤을 때는 이미 골프맛을 본 젊은 층 인구가 많기 때문에 해외여행과 골프 중 어느 한 쪽을 선택하기보다는 이를 함께 즐기는 양상이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골프장 몸값이 천정부지로 뛰어올랐는데도 불구하고 매물로 나오기만 하면 PEF 운용사가 유독 눈독을 들이는 이유는 무엇일까. 업계는 코로나19 여파로 골프장이 황금알 낳는 거위가 됐기 때문이라고 분석한다. 해외 원정 골퍼들이 국내 골프장으로 발길을 돌린데다 골프를 즐기는 젊은 층이 급격히 늘어나면서 매출과 영업이익이 나날이 고공행진한다는 설명이다. IB업계 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젊은 층이 골프 산업으로 유입되는 등 골프를 즐기는 인구가 많아졌다”며 “현재 열기로 봤을 때 수도권·대중제 골프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가 도래하더라도 가치 상승 여력이 충분히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코로나 상황에도 골프장은 미래 세대가 즐기는 스포츠라는 인식이 자리 잡고 있는 만큼, 지금 인수하는 것이 남는 장사라는 마음으로 인수전에 참여하는 투자사가 많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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