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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 홈플러스 인천인하점 등 홈플러스 점포 3곳 인수...매장은 정상 운영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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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그룹 지주사 대림이 홈플러스 3개 점포를 인수했다. 해당 점포는 이지스자산운용이 매물로 내놓은 홈플러스 3개 점포로 금액은 총 3500억원에 이른다.

대림은 이달 중순 홈플러스 인천인하점, 대전문화점, 전주완산점 등 3곳을 3500억원에 매입했다. 대림은 페이퍼컴퍼니 금융투자회사(PFV)를 통해 홈플러스 인천인하점을 1650억원에, 대전문화점은 1100억원에, 전주완산점은 750억원에 사들였다.

대림은 인수 자금 마련을 위해 PFV 3곳을 통해 주요 시중은행과 신협 단위조합 등으로부터 대출을 받았다. 또 일부는 후순위 사모사채를 발행해 이를 유동화했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해당 점포 3곳은 정상적으로 운영될 방침이다. 사측은 장기적으로 임대계약을 맺고 운영해 왔다. 대림이 이지스자산운용 소유의 건물을 매입한 개념이라고 보면 된다”고 전했다.

대림은 홈플러스의 우량 점포에 해당하는 3개 점포를 사들여 임대 수익을 취할 방침이다. 올해 1월에도 홈플러스 의정부점과 울산남구점을 3475억원에 매입했다.

한편, 홈플러스는 대전 탄방점 영업을 종료했으며 안산점과 대산 둔산점, 대구점도 올해 폐점을 앞두고 있다. 대구스타디움점은 임차계약만료로 폐점했으며 가야점은 내년 4월 영업 종료 예정이다.

대림, 홈플러스 인천인하점 등 홈플러스 점포 3곳 인수...매장은 정상 운영 예정 | 뷰어스 (theviewer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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