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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기업 격전장 된 100兆 구독경제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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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기업 격전장 된 100兆 구독경제시장
 


 

SK텔레콤이 구독경제 시장에 뛰어들면서 네이버, 카카오, 쿠팡과의 ‘구독 서비스’ 경쟁도 본격화 될 전망이다.

 

25일 IT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지난 20일 이용자들이 정기적으로 상품을 받을 수 있는 정기구독 서비스를 시작했다. 정기구독 상품군은 생필품·식품·키즈·뷰티·디지털·건강·꽃배달 등이다. 국내 최대 포털인 네이버는 다양한 상품 데이터베이스(DB)와 기술을 결합하고 멤버십과 연계해 구독 시장의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네이버는 월 4900원에 ‘네이버플러스멤버십’을 통해 네이버페이 포인트 적립, 웹툰, 음원 등의 콘텐츠를 제공하는 모델도 도입한 상태다.

 

카카오도 지난 6월 ‘카카오톡’을 활용한 정기구독 플랫폼 ‘구독 ON’을 선보였다. 이용자는 카카오톡 내에서 구독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구독 ON에는 식품, 가전, 생필품 같은 상품뿐 아니라 청소와 세탁 같은 무형의 서비스까지 다양한 종류의 구독 상품을 제공한다. 특히 카카오톡 내 다른 서비스와 연계해 이용자들의 편의성을 높인 것이 강점이다. 결제가 카카오페이로 가능하고, 배송 정보는 카카오톡으로 알려준다. 콘텐츠 구독 모델인 ‘카카오 뷰’도 이달 출시한 상태다.

 

쿠팡은 일찌감치 정기배송 서비스를 도입해 생수 등의 생필품을 원하는 날짜에 정기적으로 배송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쿠팡은 2900원만 내면 구매금액에 상관없이 무료 배송, 당일 배송, 새벽 배송 등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로켓와우클럽’이란 구독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와우클럽 회원이면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인 쿠팡플레이도 이용할 수 있다.

 

국내 IT 공룡들이 구독경제 시장에 뛰어드는 것은 성장 가능성 때문이다. KT 경제경영연구소에 따르면 렌털 등을 포함한 국내 시장은 2016년 25조9000억원 규모에서 지난해 40조1000억원으로 50% 넘게 성장했다. 업계에서는 2025년에는 100조 규모 시장이 될 것이라고 추산하고 있다. 고정적인 수입이 발생하는 것도 구독경제 모델의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힌다. IT업계 관계자는 "기업 입장에서는 캐시카우(현금창출원) 확보가 가능해지고 구독 서비스로 플랫폼 이용자를 묶어두는 ‘록인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혁신기업 격전장 된 100兆 구독경제시장 - 아시아경제 (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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